시장경제신문이 창간 11주년을 맞아 정책 제안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협동조합기본법 시행 10년 성과와 전망-소상공인협동조합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이달 28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사단법인 한국외식업중앙회 주최, 시장경제신문 주관으로 열리는 컨퍼런스는 중소벤처기업부, 국회의원 성일종 의원실, 최승재 의원실, 홍석준 의원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연합회가 공동 후원한다.

행사는 전강식 외식업중앙회 회장과 서진기 시장경제신문 편집국장의 인사말로 시작된다. 이어 중소벤처기업부 원영준 소상공인정책관, 성일종 의원, 최승재 의원, 홍석준 의원,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사회는 손무호 외식업중앙회 정책국장이 맡는다. 

1부 주제는 '소상공인의 든든한 울타리 협동조합 - 성공사례 발표'로 김부승 중소상공인상생협동조합연합회 이사장, 김영식 에너지제로협동조합 이사장, 손일균 한국렌탈판매협동조합 이사장이 각자의 경험과 성공담을 공유한다.

2부는 협동조합 법제의 문제점을 되짚고 대안을 모색하는 전문가 발제로 꾸며졌다. ▲협동조합기본법의 바람직한 개정방향 ▲현장에서 본 협동조합 정책 문제점 ▲미래를 위한 '공존', 기업과 협동조합을 소주제로 홍세욱 법무법인 에이치스 대표변호사, 황병조 한국가스판매업협동조합연합회 정책기획팀장, 민경령 스페이스앤빈 대표(現 ICT폴리텍대 산업현장 교수) 등이 나선다.

2부 종합토론 패널로는 박경욱 사회적협동조합 스윗 사무국장(신한금융재단 추천), 이필재 서울·강원소상공인협업아카데미 총괄 등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