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2곳, 경주 1곳에 이동식 센터 설치
침수 제품 세척, 무상 점검 서비스 제공
침수 피해 집중 지역 엔지니어 직접 순회
침수 제품 세척, 무상 점검 서비스 제공
침수 피해 집중 지역 엔지니어 직접 순회
삼성전자서비스가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과 경주 일대에 서비스팀을 파견해 '수해 복구 특별서비스'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특별서비스팀은 남구 오천읍 행정복지센터, 종합운동장 등 포항 2곳과 내남면 이조리 마을회관 경주 1곳에 각각 이동식 서비스센터를 설치했다. 센터에서는 침수 제품 세척, 무상 점검 등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침수 피해가 집중된 대송면, 연일읍, 오천읍 등 일부 지역에서는 서비스 엔지니어들이 피해 가구를 직접 순회하며 가전제품을 점검하고 수해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컨택센터에 "태풍으로 가전제품 침수 등 피해를 입었다"고 접수한 고객에게도 엔지니어가 방문해 동일한 수해복구 특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달에도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재해민을 위해 관악 신사시장에 이동식 서비스센터를 설치한 바 있다. 국지적 피해가 발생한 서울, 인천, 수원, 충남 등에서도 특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재해 복구 지원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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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진 기자
amy311@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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