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호 삼성SDI 사장, 美 인디아나 주지사와 배터리 사업 협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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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호 삼성SDI 사장, 美 인디아나 주지사와 배터리 사업 협업 논의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2.08.2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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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홀콤 미국 인디애나 주지사 방한
천안 삼성SDI 사업장서 회동
스텔란티스 JV 등 관련 사업 협력 논의
사진=삼성SDI
사진=삼성SDI

최윤호 삼성SDI 사장이 방한한 에릭 홀콤 미국 인디애나 주지사를 만나 배터리 사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만남을 토대로 완성차 기업 스텔란티스와 신설 예정인 미국 인디애나주 배터리 공장 건설도 순풍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

25일 최 사장은 천안사업장에서 에릭 홀콤(Eric J. Holcomb) 인디애나 주지사, 브래들리 체임버스 (Bradley B. Chambers) 인디애나 상무부 장관 등과 만남을 가졌다. 배터리 생산라인을 소개하고 스텔란티스와의 JV(합작법인) 진행 현황, 인디애나주와 협력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삼성SDI는 5월 글로벌 완성차 그룹 스텔란티스와 인디애나주 코코모(Kokomo)시에 전기차 배터리 생산을 위한 JV 설립을 확정했다. 양사는 이 사업에 총 25억달러(한화 3조3200억원)를 투자했다. 올해 3분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2025년 1분기부터 본격적인 생산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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