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과 상식 회복을 위한 부산국민연합, 원자력 산업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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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과 상식 회복을 위한 부산국민연합, 원자력 산업 포럼 개최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2.08.18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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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전문가들 포럼서 '원자력 산업 생태계 복원 시급' 강조
17일 오후 부산항전시컨벤션센터 5층 이벤트홀에서 ‘공정과 상식 회복을 위한 국민연합’이 원자력산업 생태계 복원을 주제로 주최한 포럼이 열렸다. 사진=강영범기자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아 17일 오후 지지 단체인 ‘공정과 상식 회복을 위한 국민연합’이 부산항전시컨벤션센터 5층 이벤트홀에서 원자력 산업 생태계 복원을 주제로 하는 포럼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용상 상임대표와 김용원 부산공동대표의 인사말에 이어 국민의힘 조경태(부산 사하을), 박수영(부산 남구갑) 의원의 축하 영상과 석동현 변호사의 축사가 있었다.

이어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정책 세미나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원자력’이라는 주제로 포럼이 진행됐다. 포럼 참석자들은 문재인 정부가 추진한 탈원전 정책을 폐기하고 원자력 산업 생태계를 조속히 복원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공정과 상식 회복을 위한 국민연합’이 원자력산업 생태계 복원을 주제로 원전 전문가들이 모여 포럼을 열고 있는 모습. 사진=강영범기자

첫번째 '원자력 산업의 생태회복을 위한 중점과제를 핵심'으로 내건 주제발표에서 박상덕 서울대 원자력 정책센터 수석연구위원이 '글로벌 원전 수출 강국 달성 전략' 발표에 이어 박동일 산업통상자원부 원전산업 정책관이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한 원전 정책 방향을, 강창호 한수원 노조지부장이 '원전산업 생태계 회복'을, 황재훈 박사(프랑스 파리13대학교)는 '원전산업 생태계 회복을 위한 민간의 역할'을 토론 과제로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두 번째 발표에는 '정부가 실현해야 할 탄소중립 녹색경제를 위한 원자력 정책과제' 문제를 두고 정용훈 카이스트 원자력·양자공학과 교수가 '에너지 위기 극복과 탄소중립을 위한 신규 발전 건설 및 계속 운전'을 발표했고 이광훈 고리원자력 본부장, 전 한수원 발전처장이 '고리2호기 계속 운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정재준 부산대 기계공학부 교수는 '국민 안전과 안심을 위한 정부의 역할'을 이장희 부산시 원자력 안전팀장은 시민 안전을 위한 관할 지자체의 역할을 주제로 각각 발표하면서 포럼행사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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