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에 신규 아이템 후밀리타스를 추가하고 '런너 행복 증진' 개선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후밀리타스는 최고 등급 아이템인 '미솔로지' 급으로 분류된다. 테일즈런너는 라온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추가된 후밀리타스는 7대 주선의 마지막 파츠이자 펫 아이템이다. 이용자들은 공원에서 앙리 3세에게 받은 '겸손하라' 퀘스트와 테일즈 북 미션 보상을 통해 얻은 '겸손 뽑기 쿠폰'으로 후밀리타스를 획득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퀘스트 보상으로 받은 겸손 뽑기판을 통해 '봉인된 후밀리타스', '7대 주선-겸손 상자', '겸손의 기운' 등을 얻을 수 있다. 봉인된 후밀리타스와 겸손의 기운을 조합해 미솔로지(SSS) 등급 후밀리타스 아이템 획득이 가능하다.

변신 캐릭터 퀘스트도 추가했다. '7대 주선' 파츠 7개를 모두 획득할 경우 변신 캐릭터 '메타트론'이 지급된다. 메타트론은 모든 보스들에 추가 데미지를 줄 수 있으며, 최대 대시 게이지 증가 등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런너 행복 증진'을 위한 개선 사항도 업데이트됐다. 일부 맵 플레이 환경이 개선됐다. '세뇌당한 문어 아빠'와 '도마뱀 삼촌의 위기' 등 서바이벌 맵 2종에서 보스 속도가 상향 조정된 맵이 추가됐다. 리뉴얼 기념으로 1등 완주 이용자들에 일정 확률로 '겸손의 기운'과 '7대 주선-겸손 상자' 등을 선물한다.

VIP 등급 혜택도 개선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VIP 퍼스널 뽑기판이 추가됐다. 뽑기판 사용시 VIP 퍼스널 쿠폰이 소모되며, ▲4차 레전더리 변경권 ▲특등급 아이템 복주머니 ▲스페셜 레볼루션 상자 등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신규 이용자들과 복귀 이용자들을 위한 보상도 개선했다. 초보자 튜토리얼 보상인 '뉴비 서포트 목걸이' 보상을 상향 조정했으며, 누적 달리기 거리에 따른 보상안도 개선됐다. 이용자가 달린 거리에 따라 '다크 메르세데스' 세트를 획득 기회가 주어진다.

상점 내 신규 아이템 14종을 획득할 수 있는 디저트 코스튬 박스도 추가했다. 상점 내 '뽑뽑뽑'으로 신규 레전더리 세트인 '흑운룡' 각 파트를 획득할 수 있게 됐다.

김유진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팀장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이 오랜기간 기다렸던 7대주선 아이템을 모두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미솔로지 등급 아이템을 모두 획득한 유저들에 추가 혜택을 드리는만큼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