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땡겨요, 서울시와 '다회용 배달용기 사용 활성화'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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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땡겨요, 서울시와 '다회용 배달용기 사용 활성화' 협약 체결
  • 문혜원 기자
  • 승인 2022.04.2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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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 실천과 친환경 배달 문화 확산
22일 서울시 중구 소재 서울시청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 서양원 매일경제 대표이사, 진옥동 신한은행장, 조인동 서울시 행정1부시장,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이사, 강신봉 위대한상상 대표업무집행자, 김명규 쿠팡이츠서비스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제공
22일 서울시청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 서양원 매일경제 대표이사, 진옥동 신한은행장, 조인동 서울시 행정1부시장,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이사, 강신봉 위대한상상 대표업무집행자, 김명규 쿠팡이츠서비스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 서울시와 '다회용 배달용기 사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신한은행 땡겨요를 포함한 배달앱 4개사(땡겨요,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가 참여했다. 이들은 최근 배달수요 증가로 늘어나는 1회용 플라스틱 배달용기 문제를 해결하는데 공감, 소통했다. 4개사는 지난2월부터 친환경 배달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서울시와 다회용 배달용기 활성화에 대한 협의를 지속해왔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 계기로 땡겨요에서 다회용 배달용기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땡겨요 할인쿠폰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다회용 배달용기를 사용하는 가맹점에 자체 할인쿠폰 발행 나눔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1회용 배달용기를 줄이는 친환경 배달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시와 협업해 △사무실이 밀집한 강남구 △1인 가구가 많은 관악구 △대학가인 광진구 3개구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제로식당’ 500개를 모집하고, 1회 용품 없는 캠퍼스 ‘제로캠퍼스’를 모집해 다회용기 회수함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친환경 배달문화 확산에 적극 참여해 ESG경영 실천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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