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리뷰 근절"... 신한은행, '착한 리뷰송' 광고 론칭
상태바
"악성리뷰 근절"... 신한은행, '착한 리뷰송' 광고 론칭
  • 문혜원 기자
  • 승인 2022.04.18 10: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수 이혁이 노래
배려 있는 리뷰 문화 전파 
신한은행, 착한 리뷰송 광고 런칭 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 착한 리뷰송 광고 론칭. 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 비금융 서비스 배달앱 ‘땡겨요’를 통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악성 리뷰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는 ‘착한 리뷰송’ 광고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착한 리뷰송’ 광고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틱톡을 통해 론칭됐다. 모델 겸 가수인 이혁이 배달 라이더로 분해 사장님을 대변하는 노래를 부른다는 컨셉이다. 90년대 레트로 감성의 뮤직 비디오 형식으로 제작됐다.

광고 내용은 각종 악성 리뷰들로 고통 받는 중국집 사장님이 착한 리뷰 하나로 용기를 얻고 고객들을 위해 정성을 다한 음식을 만든다는 스토리다. 이외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B급 가사, 만화적 레트로 감성을 더하고 가수 이혁의 가창력을 더해 ‘쓸데없이 고퀄리티’ 컨셉을 보여준다.

아울러 신한은행은 ‘착한 리뷰송’ 광고 런칭에 맞춰 사장님 응원 댓글 이벤트를 18일부터 진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정상적인 가게에 고의적으로 피해를 입히려는 보복성 리뷰들 때문에 성실하게 일하는 자영업자들의 고통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며 “이런 상황 속에서 땡겨요가 추구하는 ‘착한’이라는 브랜드 가치가 이번 착한 리뷰송 광고와 잘 부합해 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