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중 사연 공모 등 학생과 시민이 직접 참여
부산시교육청이 오는 12월까지 학생과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1 존중 대국민 캠페인'을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어울림 인성교육으로서, 카카오톡 이모티콘 '존중탐험대'와 '존중 어울림 한마당'을 통한 존중 사연 공모 등 학생과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활동으로 펼쳐진다.
이 중 카카오톡 이모티콘 '존중탐험대'는 SNS에서 '덕분에', '함께해' 등 서로를 존중하는 말을 주고받을 수 있는 것이다.
이모티콘은 부산교육 라이브 톡톡에서 소개하고 선착순 배포할 예정이다. 부산교육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로 추가하면 받을 수 있다.
존중 어울림 한마당은 학생과 학부모, 시민들로부터 토크쇼 참가신청을 받은 이후 출연자와 방청객을 선정해 '존중행' 토크쇼 영상을 제작해 생활 속 다양한 존중 사례를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열린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존중 대국민 캠페인에 많은 부산시민이 참여해 존중과 배려의 실천 문화가 확산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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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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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취재본부에서 부산시와 울산시를 담당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