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이 신규 지방공무원 185명을 선발하는 '2021년도 부산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2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직 154명(일반 137명, 장애 13명, 저소득층 4명)과 전산직 5명, 사서직 16명, 공업직(일반전기) 1명, 보건직 1명, 시설직(일반토목) 2명, 시설직(건축) 6명 등이다.

이 중 시설직 일반토목 1명과 시설직 건축 3명 등 총 4명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포함)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경력경쟁임용시험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또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보장하기 위해 장애인 구분 모집 선발 인원을 법정 의무고용비율(3.4%)의 2배 수준인 13명(6.8%)을 선발한다. 이는 지난 2020년 9명보다 4명 늘어난 것이다.

원서 접수는 오는 4월 19~23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하며 6월 5일 필기시험과 7월 17일 면접시험을 거쳐 7월 26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응시자격은 200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사람이며, 공개경쟁임용시험의 경우 2021년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면접)시험일까지 계속해서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부산시에 3년 이상이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