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경북신보재단과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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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경북신보재단과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
  • 양일국 기자
  • 승인 2021.10.07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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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경영 차원 소상공인 지원 나서
6일 임성훈 DGB대구은행장(오른쪽)이 김세환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DGB대구은행 제공
6일 임성훈 DGB대구은행장(오른쪽)이 김세환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DGB대구은행 제공

DGB대구은행은 6일 경북신용보증재단과 '경북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북 구미시 경북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내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긴급 자금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DGB대구은행이 경북신용보증재단에 2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재단 보증심사를 거쳐 지역 소기업·소상공인 등에 300억원 규모의 금융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북신용보증재단 보증료 우대지원, 경상북도 '버팀금융 특례보증'과 연계해 경북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은 2.0%의 대출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임성훈 DGB대구은행장은 "코로나로 힘든 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긴급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경기 회복과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대표은행의 소임을 다해 ESG경영 차원에서 소상공인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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