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한국 여성생명과학자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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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한국 여성생명과학자 적극 지원
  • 최지흥 기자
  • 승인 2021.09.1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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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F-석오 생명과학자상' 후원사 참여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 선정...올해 1회
서울대 심상희·연세대 정은지 교수 수상 영예
여성생명과학자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시키는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산학 동반성장을 이뤄나가겠다는 취지로 기획돼 한국콜마홀딩스가 후원하고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WBF))이 선정하는 'WBF-석오 생명과학자상' 시상식에서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심상희 교수와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 정은지 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한국콜마
여성생명과학자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시키는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산학 동반성장을 이뤄나가겠다는 취지로 기획돼 한국콜마홀딩스가 후원하고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WBF))이 선정하는 'WBF-석오 생명과학자상' 시상식에서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심상희 교수와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 정은지 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한국콜마

한국콜마홀딩스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유망한 여성생명과학자들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올해 처음으로 국내 생명과학 분야에 종사하는 과학자 중에 성장 잠재성이 우수한 여성과학자들을 발굴 및 양성하고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WBF-석오 생명과학자상' 후원사로 참여한 것이다.

이 상은 여성생명과학자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시키는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산학 동반성장을 이뤄나가겠다는 취지로 기획돼 한국콜마홀딩스가 후원하고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WBF))이 선정한다.

올해 1회를 시작한 2021년 'WBF-석오 생명과학자상' 수상자로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심상희 교수와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 정은지 교수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 1,000 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심상희 교수는 천연물 소재에서 생리 활성성분을 발굴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약용 식물 조직의 내생균이 생산하는 물질 발굴 연구의 선구자로 인정받고 있으며 연구 내용에 대한 상당 수의 논문을 상위 저널에 발표했다.

정은지 교수는 뇌의 감각정보 처리와 집중 혹은 각성상태 조절에 있어 시상(간뇌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회백질부)의 역할을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에는 관련 연구 내용을 뇌과학 분야 최고 학술지인 뉴런(Neuron)에 게재하기도 했다.

한국콜마홀딩스 김병묵 대표이사는 "이번 시상을 통해 생명과학 분야에서 우수한 업적을 이룬 국내 여성과학자를 격려하고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국내 여성과학계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콜마는 최근 추석 명절을 맞아 사업장 소재지인 세종시와 서울 서초구에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사진=한국콜마
한국콜마는 최근 추석 명절을 맞아 사업장 소재지인 세종시와 서울 서초구에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사진=한국콜마

한편 한국콜마는 최근 추석 명절을 맞아 사업장 소재지인 세종시와 서울 서초구에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우선 16일, 한국콜마는 햅쌀을 구매해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및 대한민국 고엽제전우회 서초구 지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세종시에 기부한 쌀은 세종사랑나눔푸드마켓 등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이 위치한 서초구 내곡동에서는 코로나 사태 속에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연말까지 지역 어린이집 방역 활동을 매월 지원한다. 또한 서초구 내곡동 전체 경로당에 건강음료를 기부해 풍성한 명절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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