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인천∙포항 청소년 장학금 3천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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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인천∙포항 청소년 장학금 3천만원 전달
  • 신준혁 기자
  • 승인 2021.08.1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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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무 장학금' 10년간 2억8천만원 후원
10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실 김윤중 포스코건설 노경협의회 대표(왼쪽부터), 윤덕일 경영기획본부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윤관석 국회의원이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10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실에서 임직원들이 모금한 ‘꿈나무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윤관석 국회의원과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포스코건설 윤덕일 경영기획본부장, 김윤중 노경협의회 대표, 박철호 기업시민사무국장 등이 행사에 참석했다.

꿈나무 장학금은 포스코건설이 2012년 지역사회 청소년을 후원하기 위해 모금하는 장학금이다. 올해 장학금은 3000만원이며 수혜 대상은 인천·포항 지역 35명의 장학생들이다. 꿈나무 장학생을 받은 청소년은 현재까지 총 314명이며 수혜 장학금은 2억8000만원 규모이다.

포스코건설은 매년 초 임직원들이 '사랑의 저금통'을 설치해 모은 기금과 사외 강사료, 외부에서 보낸 축하난(蘭) 등 경매수익금을 장학금으로 마련하고 있다. 윤리경영 차원에서 승진이나 명절 축하난과 선물을 받지 않고 일부 선물을 반송하고 있지만, 불가피하게 반송하지 못하는 선물은 사내 경매를 부쳐 장학금 재원에 보태고 있다. 

김윤중 포스코건설 노경협의회 대표는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으로서 임직원이 모은 기금을 지역 청소년에게 지원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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