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6.25참전 유공자를 위한 '폭염 피해방지 키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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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6.25참전 유공자를 위한 '폭염 피해방지 키트' 전달
  • 신준혁 기자
  • 승인 2021.07.29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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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정전협정일을 맞아 참전유공자 100가정 전달
포스코건설·O&M·A&C 참여... '커뮤니티 위드 포스코' 실천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사진 가운데)이 직원과 함께 6.25 참전 유공자를 위한 폭염 피해방지 키트를 제작하고 있다. 사진=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27일 6.25전쟁 정전협정일을 맞아 본사 소재지인 인천 연수구 거주 6.25 참전 유공자와 가족에게 폭염 피해방지 키트 100세트를 제작해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과 사내 봉사단, E&C부문사인 김정수 포스코O&M과 정훈 포스코A&C 사장 등이 동참했다. 

폭염예방 키트는 선풍기와 쿨매트, 쿨방석, 쿨토시 그리고 탈수 방지를 위한 식염 포도당, 탈수 예방음료 등 9개 품목이다. 임직원은 폭염 피해방지 키트 100세트를 인천보훈지청의 도움을 받아 연수구 연수동과 송도동에 위치한 6.25참전 유공자 자택으로 직접 배달했다.

해병대 소속으로 인천상륙작전에 참전한 유ㅇ준(94세) 어르신은 "여름이 유난히 더운데 시원하게 지낼 수 있게 신경을 써줘서 고맙고, 무엇보다 우리를 잊지 않고 영웅으로 불러 줘 고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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