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한국중부발전, '발전용 강재 국산화' 양해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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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한국중부발전, '발전용 강재 국산화' 양해각서
  • 신준혁 기자
  • 승인 2021.08.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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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4호기 탈황설비, 포스코 합금강 교체
사진=시장경제DB
포스코타워 깃발. 사진=시장경제DB

포스코와 한국중부발전은 충남 보령 중부발전 본사에서 '발전용 강재 국산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중부발전은 보령 4호기 탈황설비 친환경개선건설사업에 기존 일본·유럽산 위주 내부식성 스테인레스강 소재를 포스코의 스테인레스 합금강인 'S31254'와 'STS329J4L'으로 대체한다. 이 제품은 황산화물을 세정하는 흡수탑과 친환경 열교환기에 각각 적용된다.

박영규 한국중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은 "발전설비 소재 분야에서 기술교류와 협력으로 기술자립도 100% 달성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이덕락 포스코 부사장은 "미래 청정에너지로 각광받는 육상·해상풍력 신재생에너지 분야 에서 소재 국산화를 이루기 위해 기술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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