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QV계좌를 이용하는 개인고객 대상으로 중개형 ISA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12월 31일까지 중개형 ISA 신규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계좌 내에서 1년간 주식매매 수수료와 유관기관 수수료를 면제한다.

NH투자증권은 QV ISA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ISA를 최초로 개설하고 2,000만원을 입금하는 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  GS주유상품권(5만원권)을 제공한다. 신탁형 또는 일임형 ISA 1,000만원 이상 가입 고객 선착순 3,0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와 티라미수 케이크 세트를 증정한다.

ISA 제도가 개편되면서 기존에는 소득이 있는 사람만 가입이 가능했지만, 올해부터 19세 이상이면 소득이 없어도 누구나 가입이 가능해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가 확대되었다. 의무가입기간 역시 5년에서 3년으로 축소됐고 만기해지자금을 연금계좌로 전환할 경우 추가로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개별 주식을 거래하면 주가 상승 시 수익과 함께 세제혜택을 누릴 수 있고,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손실금액을 다른 상품의 이익에서 차감하는 손익 통산이 적용되기 때문에 일반 주식계좌와 비교해 절세 측면에서 유리할 수 있다. 

ISA계좌는 연 2,000만원씩 총 1억원까지 투자할 수 있고 수익과 손실을 통산해주기 때문에 주식이나 ETF매매와 함께 금융상품을 거래한다면 세제 혜택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