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00여 개 지자체 참여
다양한 지역 축제 경험
다양한 지역 축제 경험
전국 100여개 지자체가 참여해 다양한 지역 축제를 경험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축제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후원한다. 주최사인 한국지방신문협회는 전국 각 시도를 대표하는 9개 지역 일간지들로 구성됐다.
축제박람회는 코로나 사태로 위축된 지역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고, 축제 산업의 대내외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에 치중한 기존 행사를 넘어 축제를 하나의 독립된 산업으로 발전시키는 토대를 만드는 게 목표다.
또 지역 축제 산업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국내외 바이어들이 참여 지자체와 1대 1 상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여행·축제·관광 유튜버와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들이 축제에 참여하고, 부산 지역 민영방송을 통해 특별방송도 진행한다.
한국지방신문협회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구성, 축제 업계 종사자 간 정보 교류와 상호 협력 창출, 새로운 축제 발굴과 미래 축제 산업 대안 마련, 축제 디자인 등을 기반으로 축제박람회를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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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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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취재본부에서 부산시와 울산시를 담당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