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분야별 전문가와 저명인사 위촉
박형준 부산시장이 해양수산·시민인권·대외협력·법률·투자통상 분야 등 5개 분야의 전문가를 정책고문으로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부산시는 지역의 전문가를 정책고문으로 영입해 시정 운영의 다양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정책고문’은 시정 자문기구로, 사회 각 분야 전문가와 저명인사들로 구성돼 시정 전반에 대한 자문과 홍보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위촉된 정책고문은 ▲박한일 한국해양대학교 교수 ▲이경혜 문화복지 공감대표 ▲성희엽 전 대외협력보좌관 ▲권영문 법무법인 우람 대표변호사 ▲전성하 LF에너지 대표이사이다.
시는 시정 전문성 향상과 정책의 완성도 제고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와 저명인사의 위촉을 확대하고 연계 강화에 나섰다.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고문단장을 위촉하는 등 정책고문이 시의 파트너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박형준 부산시장은 “각 분야의 전문가인 정책고문들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시정의 재산으로 삼아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집단지성의 힘을 모아 미래비전 설계와 정책방향 모색 등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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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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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취재본부에서 부산시와 울산시를 담당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