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1차 접종 사전예약률 전국 평균 68.7%에 못 미쳐
부산시가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을 권장하기 위해 소통 캐릭터인 ‘부기’와 ‘자갈치 아지매’ 박성언 성우와 함께 예방접종 캠페인을 펼친다고 1일 밝혔다.
부산지역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 사전예약률이 67.6%로(5월 30일 기준) 전국 평균인 68.7%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에 부산시는 시민에게 힘이되는 '백신 맞기 캠페인, 부산! 일상으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현장 캠페인과 백신접종 인증 캠페인, 응원 메시지 등을 통해 예방접종을 홍보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캠페인이 백신접종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백신접종 참여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코로나를 극복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백신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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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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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취재본부에서 부산시와 울산시를 담당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