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강남세브란스 새병원' 설계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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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 '강남세브란스 새병원' 설계 계약 체결
  • 신준혁 기자
  • 승인 2021.04.3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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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근린공원 연결 설계 제시
운영 중단 없이 새병원 신축 가능
29일 열린 강남세브란스 새병원 건립 설계용역 계약 체결식에서 송영구 강남세브란스병원 병원장(왼쪽)과 정영균 희림 총괄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희림
29일 열린 강남세브란스 새병원 건립 설계용역 계약 체결식에서 송영구 강남세브란스병원 병원장(왼쪽)과 정영균 희림 총괄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희림

글로벌 건축설계·CM·감리업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은 29일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강남세브란스병원의 새병원 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계는 강남세브란스병원이 발주한 새병원 건립 지명현상설계다. 희림은 미국 건축회사 퍼킨스 이스트먼 사와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강남세브란스 새병원은 연면적 216,500㎡, 지하7층, 지상16층 규모로 지어진다. 희림은 대지여건을 고려한 공간배치와 차량동선계획, 남측 도곡근린공원을 연결하는 설계를 제시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기존 병원의 기능을 유지하면서 운영 중단없이 새병원을 신축하기 위해 단계별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설계와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희림 관계자는 "강남세브란스병원은 미래 의료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국내 최고의 병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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