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석박사급 '층간소음 전문가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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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석박사급 '층간소음 전문가팀' 운영
  • 신준혁 기자
  • 승인 2021.03.1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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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16명 구성해 소음·진동·재료·구조 해결
하이브리드형 특화 바닥구조 기술 상용화 목표
포스코건설 송도 사옥 전경. 사진=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 송도 사옥 전경. 사진=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고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태스크포스팀(TFT)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태스크포스팀은 소음·진동·재료·구조 등 분야의 석박사급 전문인력 총 16명으로 구성됐으며 층간소음 저감 소재와 설계, 시공기술 등을 개발해 현장에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고성능 몰탈과 복합 완충재 등을 활용해 중량충격음을 획기적으로 저감시키는 하이브리드형 강성보강 특화 바닥구조 기술은 올해 중에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태스크포스팀을 통해 리모델링에서도 층간소음 저감 기술을 개발한다.

노후 주택 리모델링은 신축보다 얇은 바닥두께로 층간소음에 취약하고 층고제한으로 두꺼운 소음저감 소재 사용이 어려운 데, 이번 연구에서 신축 공동주택 수준까지 층간소음을 저감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주거의 본질에 집중하는 포스코건설 '더샵'의 철학이 담긴 살기 좋은 집을 짓기 위해 연구개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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