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티투어 버스, 3일부터 운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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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티투어 버스, 3일부터 운행 재개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1.03.0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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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성인기준 1만5000원, 주중 할인 적용 가능

부산관광지를 알리고 안내하는 부산시티투어 버스가 3일부터 운행을 재개한다.

해운대 동백섬과 광안대교를 지나 UN기념공원 등을 거치는 레드라인,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태종대와 송도구름다리, 오륙도 등을 지나는 그린라인으로 우선 운영된다.

청사포와 용궁사, 오시리아 등 동부산을 관광할 수 있는 블루라인과 테마·야경 코스는 코로나 사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당분간 운행하지 않는다.

부산관광공사에 따르면 운행이 재개된 레드·그린라인은 티켓 구매 시점부터 24시간 이내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예약하지 않고도 시티투어 버스 정거장에서 현금 및 카드로 티켓을 구매해 탑승할 수 있다. 24시간 이용권의 요금은 성인 기준 1만5000원이며, 각종 할인 요금을 주중 상시 적용해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정체된 부산지역의 관광시장을 활성화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시민뿐 아니라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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