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32개 복지기관에 '백합나눔회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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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32개 복지기관에 '백합나눔회성금' 기탁
  • 양일국 기자
  • 승인 2021.02.10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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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임직원 월급여 일정액 성금으로
BNK경남은행 김종학 팀장(사진 오른쪽 첫번째)과 통영지점 손영익 영업점장이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정병두 관장(사진 오른쪽 두번째)에게 '백합나눔회성금 기탁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BNK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 김종학 팀장(사진 오른쪽 첫번째)과 통영지점 손영익 영업점장이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정병두 관장(사진 오른쪽 두번째)에게 '백합나눔회성금 기탁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BNK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은 9일 설날을 앞두고 지역 복지기관 32곳에 '백합나눔회성금'을 기탁했다. 사회공헌홍보부 김종학 팀장은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정병두 관장에게 '백합나눔회성금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백합나눔회성금 1,500만원은 전 임직원이 월급여의 일정액(끝전)을 모은 성금에 BNK경남은행 기부금이 더해 마련됐다.

경상남도과 울산광역시 복지기관 32곳에 나눠 지원될 백합나눔회성금은 코로나로 매출이 줄어든 쌀 농가와 전통시장 상인 수익 증대를 위해 쌀과 전통시장상품권 등의 형태로 지원된다.

김종학 팀장은 "임직원들의 나눔 실천으로 마련된 백합나눔회성금이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코로나가 종식돼 복지기관 아동과 장애인 그리고 농민과 전통시장 상인 모두가 마스크를 벗고 활짝 웃는 그날을 속히 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백합나눔회성금와 별도로 경상남도 각 시·군과 울산광역시가 추천한 소외계층 4,000세대에 지역상품권과 전통시장상품권을 나눠 지원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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