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재단, 온드림 앙상블 정기연주회 온라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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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재단, 온드림 앙상블 정기연주회 온라인 공개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0.12.15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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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9일 예술의전당서 정기연주회 무관중 촬영
목관파트 금관파트 장학생들 리사이클 공연도 출연
"문화예술 분야 지원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사진=정몽구재단
사진=정몽구재단

현대차 정몽구재단이 '온드림 앙상블'의 정기연주회와 온드림 리사이틀을 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온드림 앙상블'은 문화예술 장학생 중 클래식 음악을 전공하는 학생들로 구성됐다.

이번 온라인 연주 시리즈를 위해 지난달 19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제8회 온드림 앙상블 정기연주회'가 무관중으로 촬영됐다. 정몽구재단 측은 매년 공연장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함성소리는 없었지만 공연을 준비한 피아노, 성악, 현악, 목관, 금관 5개 파트의 43명 장학생들과 6명의 지도교수의 열정은 대단했다고 설명했다. 평소 개인 실기 능력 향상을 위한 커리큘럼에 주로 노출됐던 학생들은 지도교수와 다른 앙상블 단원과의 호흡을 통한 '합창' '합주'의 기회를 매우 반겼다.

온드림 앙상블 단원 중 목관파트와 금관파트 장학생들은 '온드림 리사이클' 공연에 출연해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이달 4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녹화된 리사이클 공연 역시 정기연주회와 함께 현대차 정몽구 재단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했다.

정몽구재단은 사회공헌 활동 중 문화예술 분야는 국내 최고 수준의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학생부터 고등학생, 대학생까지 예술적 재능이 뛰어난 장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 지원, 해외 콩쿠르 참가 지원 및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통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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