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기업 중 11곳 참가
"운영 모델 다양화, 스타트업 지원 강화"
"운영 모델 다양화, 스타트업 지원 강화"
IBK기업은행이 창업육성 프로그램 'IBK창공(創工) 마포'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데모데이는 기업은행의 창업육성프로그램 'IBK창공'의 마지막 과정이다. 창공 기업들이 제품, 사업모델 등을 투자자‧외부인에게 소개하고 투자를 유치하는 행사다. 행사에는 육성기업 중 11곳이 피칭에 참여해 투자 유치와 판로개척 기회를 가졌다.
또한 국내 투자자와 플러그 앤 플레이(Plug and Play), 500스타트업(500 Startups) 등 해외기관도 참여했다.
IBK창공은 창업기업에게 투·융자, 컨설팅, 사무공간 등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창업육성 프로그램이다. 마포와 구로, 부산 세 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2017년 12월부터 지난 10월 말까지 243곳 기업을 대상으로 투·융자 등 금융 서비스 1630억원, 멘토링·컨설팅, IR 등 비금융 서비스 3087회를 지원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돕고자 글로벌 창공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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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기자
taeyoung8317@meconomynews.com
소상공·벤처·금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