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銀, 상반기 '개인사업자대출 119' 우수은행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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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銀, 상반기 '개인사업자대출 119' 우수은행 선정
  • 양일국 기자
  • 승인 2020.12.0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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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하반기부터 2회 연속 선정
사진=BNK부산은행 제공
사진=BNK부산은행 제공

BNK부산은행이 금융감독원의 2020년 상반기 '개인사업자대출 119' 운영실적 평가에서 중소형은행 부문 우수은행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개인사업자대출 119 우수은행은 2017년도부터 금융감독원에서 은행 규모에 따라 대형, 중소형으로 구분해 지원 실적 및 운영체계에 대한 종합평가를 거쳐 상·하반기 각 1회씩 선정해오고 있다.

개인사업자대출 119는 유동성 부족 등으로 채무상환에 일시적 어려움을 겪는 개인사업자의 대출에 대해 대환, 만기연장 등을 통해 채무상환부담을 경감해 주는 제도다. 

BNK부산은행은 올해 상반기 개인사업자대출 119 프로그램을 통해 916건, 500억원을 지원하는 등 2019년 하반기에 이어 2회 연속 중소형은행 부문 1위에 선정됐다. 

BNK부산은행 손대진 여신영업본부장은 "전국에서 영세 자영업자 비중이 가장 높은 부산 지역은 코로나 직격탄을 맞아 어느 지역보다 적극적 금융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영업자를 위한 맞춤형 지원활동을 확대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BNK부산은행은 코로나 발생 초기부터 은행권 최초로 지역 자영업자의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대출이자 납입 유예 제도를 시행한 바 있다. 170억원의 특별출연을 통해 저금리의 보증서 대출 지원과 1금융권 최초로 중·저신용자를 위한 포용금융 대출상품 '모두론'을 출시해 지역 소상공인의 코로나 극복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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