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빼빼로데이 앞두고 초콜릿 등 제조업체 일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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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빼빼로데이 앞두고 초콜릿 등 제조업체 일제 점검
  • 박대성 기자
  • 승인 2020.11.03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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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부터 4일까지 제조업체·판매업소 대상 실시
위반 시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 과태료 부과
경남도 식품위생감시원이 마트에서 판매되는 선물용 식품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경남도

경상남도가 빼빼로데이(11월 11일)와 수학능력시험(12월 3일)을 앞두고 선물용 식품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 

도는 식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2일부터 4일까지 초콜릿, 과자, 찹쌀떡 등을 제조하는 업체 20개소와 판매업소 30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제조·판매 여부 ▲식품의 비위생적 취급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등이다. 

도는 이번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바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식품안전과 직결되는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 또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도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특정시기, 계절별로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해 사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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