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치매 예방 AI돌봄로봇 효돌·효순이' 지원
상태바
부산 금정구, ‘치매 예방 AI돌봄로봇 효돌·효순이' 지원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0.11.03 08: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르신들의 치매 악화와 우울증 사전 예방
AI돌봄로봇 효돌·효순이. 사진=금정구
AI돌봄로봇 효돌·효순이. 사진=금정구

최근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활동 제약으로 외로움과 우울감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 금정구 치매안심센터는 경도인지장애, 경증치매 어르신들에게 AI돌봄로봇 효돌·효순이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효돌·효순이’는 치매·우울증 예방을 위한 AI돌봄로봇으로 노래, 회상 놀이, 체조, 퀴즈 등 치매예방활동과 식사, 약 복용, 기상 알람 등 건강생활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쓰다듬기, 껴안기, 토닥거리기·노래·말벗 등 정서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금정구 관계자는 "AI 돌봄로봇은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감을 증진할 뿐 아니라 어르신들에게 가정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치매예방 교육 활동을 제공해 치매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