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올해 국내 최대 쇼핑 관광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에 참여해 대대적인 할인 행사에 나선다.

기아차는 주요 인기 차종 구매 고객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전기차 구매를 특별 지원하는 ‘기아 세일 페스타(KIA SALE FESTA)’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1일부터 15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국내 소비 진작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할인 행사다. 기아차도 2016년부터 5년 연속으로 참여하며 고객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8개 인기 차종을 대상으로 최대 1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번 행사는 11월 한 달간 선착순 8,000대 대상으로 진행된다. 

차종 별 할인율은 정상가 대비 ▲모닝 2~4% ▲K3 3~5% ▲K5(HEV 포함) 3~5% ▲K7(HEV 포함) 5~7% ▲니로 HEV 5~7% ▲스토닉 7~10% ▲스포티지 7% ▲모하비 2~3%이다. 

모닝·K3·K5·K7·니로 HEV·스포티지 구매 고객에게는 최저 1.0%(36개월) 최장 60개월(3.0%)의 저금리 할부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모닝·K3·스포티지·니로 HEV·모하비 등 5개 차종을 구매하는 고객은 출고 시기에 따라, 최대 30만원에서 50만원까지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차종별 주력 트림을 기준으로 최대 할인 금액은 모닝 84만원, K3 118만원, K5 139만원, K5 HEV 157만원, K7 245만원, K7 HEV 266만원, 니로 HEV 231만원, 스포티지 217만원, 모하비 218만원 등이다.

기아차는 정부의 전기차 보급 확대 계획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200대 한정으로 전기차 특별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할인율은 정상가 대비 ▲쏘울 EV 2~5% ▲니로 EV 2~3%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