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홍수·지진 걱정 끝"... KB손보, '소상공인 풍수해공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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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홍수·지진 걱정 끝"... KB손보, '소상공인 풍수해공제' 출시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0.07.2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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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중소기업중앙회와 업무협약
상가 또는 공장 소유자·세입자 가입 가능
모바일 통해 간편하게 가입... 보장공백 최소화
사진=KB손해보험 제공
사진=KB손해보험 제공

KB손해보험은 행정안전부·중소기업중앙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진·태풍·홍수 등 자연재해로부터 소상공인 사업장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소상공인 풍수해공제'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소상공인 풍수해공제'는 상가나 공장 등 사업장 건물과 각종 시설, 기계, 재고자산 등에 대해 풍수해로 인한 손해를 보장하는 상품이다. 정부와 지자체에서 공제료(보험료)를 59~92%까지 지원해주는 정책보험이다.

행정안전부는 풍수해공제 사업 운영 업무 전체를 관장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계약체결, 증권발행, 가입안내 등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번 공제상품 출시로 전국의 소상공인들은 태풍, 홍수, 지진 등 풍수해·지진재해의 위험에 대비할 수 있게 됐다. 상가나 공장 소유자를 포함해 세입자도 가입할 수 있어 시설·재고자산 등에 대해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가입이 가능해 고객 불편·미가입으로 인한 보장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게 됐다고 KB손해보험 측은 전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소상공인 분들에게 공제라는 안전장치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상생을 도모하고 더 나은 사업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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