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주택연금대출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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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주택연금대출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0.06.18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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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고령층·중장년층 주택연금대출 적극 활성화"
BNK금융그룹이 18일 오전, 본점에서 소득주도성장특별위원회, 한국주택금융공사와 고령층 및 중장년층 노후생활 안정을 위한 ‘주택연금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왼쪽 세번째부터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 소득주도성장특별위원회 홍장표 위원장, 한국주택금융공사 이정환 사장,  사진=BNK금융
BNK금융그룹이 18일 오전, 본점에서 소득주도성장특별위원회, 한국주택금융공사와 고령층 및 중장년층 노후생활 안정을 위한 ‘주택연금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왼쪽 세번째부터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 소득주도성장특별위원회 홍장표 위원장, 한국주택금융공사 이정환 사장, 사진=BNK금융

BNK금융이 소득주도성장특별위원회,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손을 잡고 고령층-중장년층 노후생활 안정을 위한 ‘주택연금 활성화 업무협약’을 1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동남권 지역에 가장 많은 영업점을 보유한 BNK부산은행과 BNK경남은행 전 영업점에 전문상담을 위한 ‘주택연금대출 전담 창구’ 설치가 가능해 졌다. 또한 고객의 주택연금 신청서류 접수 업무를 대행해 고객의 편의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주택연금대출의 인지도 제고를 위한 공동 홍보 및 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부산은행 및 경남은행 영업점 전담창구 인력의 상담능력 강화를 위한 연수 프로그램도 지원할 계획이다.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은 “주택연금대출 활성화가 고령층 및 중장년층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BNK는 앞으로도 시니어 고객을 위한 다양한 금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택연금대출은 만 55세 이상 고령자가 소유한 시가 9억원 이하의 주택을 주택금융공사에 담보로 제공하고, 은행에서 매월 연금방식으로 노후생활자금을 대출받는 금융상품이다. 고령층의 주거 안정과 생활안정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으며 올해 5월말 기준으로 주택연금대출 가입자 수는 7만5000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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