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어린이 안전 옐로카드' 9만개 초교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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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어린이 안전 옐로카드' 9만개 초교에 지원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0.05.27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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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가 어린이를 잘 식별할 수 있도록 형광 빛으로 만들어진 카드
부산은행 손강 고객지원그룹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26일 부산교육청 김석준 교육감(왼쪽에서 세 번째)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여승수 부산지역본부장(왼쪽에서 네 번째)에게 ‘어린이 안전 옐로카드’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가진 모습, 사진=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이 코로나로 연기됐던 초등학교 신학기 등교일에 맞춰 ‘어린이 안전 옐로카드’를 제작해 지역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지원하기로 했다.

부산은행은 26일 시 교육청에서 학교 앞 스쿨존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어린이 안전 옐로카드’ 전달식을 갖고 9만개를 전달했다.

‘어린이 안전 옐로카드’란 운전자가 어린이를 잘 식별할 수 있도록 형광 빛으로 만들어진 카드이다. 학생들이 안전 옐로카드를 책가방에 걸면 운전자들이 학생들의 움직임을 뚜렷이 식별할 수 있어 스쿨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부산은행은 스쿨존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2018년 어린이 가방 안전덮개 사업을 부산지역에서 처음으로 실시하고 작년까지 가방 안전덮개 6만개를 지역 초등학교에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사용하기 간편한 안전 옐로카드를 제작해 부산시내 초등학생 1~3학년 전원에게 전달하고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을 지원한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스쿨존 교통사고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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