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영업점에 본부직원 파견... 신속한 금융지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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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영업점에 본부직원 파견... 신속한 금융지원 추진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0.03.3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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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곳 영업점에 본부직원 60명 파견 방침

우리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기업의 신속한 금융지원을 위해 일선 영업점에 본부부서 직원을 파견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30일부터 우리은행은 코로나 피해기업의 대출신청 증가로 어려움이 많은 54개 영업점을 우선으로 60명의 본부부서 인력을 파견한다. 각 영업점에 기업대출 경험이 많은 본부직원 1~2명이 배치된다.

아울러 우리은행은 다음달 초부터 서울지역 영업점에 서울시 민생혁신금융 전담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파견된 직원들은 서울시 소상공인 대출 업무를 지원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 대출신청 증가로 대출실행이 지연되고 있다"며 "소상공인이 최대한 빠르게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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