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모든 영업점에 코로나 예방 칸막이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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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모든 영업점에 코로나 예방 칸막이 설치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0.04.0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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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실천... 모든 영업점 방역도 강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우리은행 영업점 고객창구 투명 칸막이. 사진=우리은행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우리은행 영업점 고객창구 투명 칸막이. 사진=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은 고객·직원보호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의 일환으로 전국 모든 영업점 고객창구에 투명 칸막이를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커지자 대구·경북 영업점에 설치했던 투명 칸막이를 지난달 말 전국 영업점으로 확대한 것이다.

이번 조치로 고객들이 더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우리은행 측은 전했다.

또한 우리은행은 모든 영업점의 방역도 강화하고 있다. 방역 전문 업체를 통해 대구·경북·부산지역과 외국인 밀집지역, 대학교·공항 인근에 위치한 영업점은 매주 단위로 방역하고 있다. 영업점 객장, 창구, 365자동화코너의 경우 월 2회 이상 주기적으로 방역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영업점 이용에 고객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감염 예방을 위해 전사차원에서 다각적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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