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원 찾은 이성희 농협회장 "농촌 위기 극복에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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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원 찾은 이성희 농협회장 "농촌 위기 극복에 역량 집중"
  • 배소라 기자
  • 승인 2020.02.0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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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희 회장, 향후 공식적인 취임 행사 대신 농촌 현장경영 수행할 예정
"농업·농촌 둘러싼 위기 극복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방명록 남겨
3일 오전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을 비롯한 범농협 임원단이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3일 오전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을 비롯한 범농협 임원단이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제24대 농협중앙회장에 당선돼 임기를 시작한 이성희 회장이 첫 행보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3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이성희 회장은 향후 공식적인 취임 행사를 대신해 농촌 현장경영 등의 일정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참배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허식 부회장, 소성모 상호금융대표이사, 이규삼 감사위원장, 박규희 조합감사위원장,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 김광수 농협금융지주회장, 이대훈 농협은행장 등 농협을 대표하는 임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순국선열의 뜻을 기리고 모두가 마음을 다해 농업인을 위한 농협을 만들기 위한 각오를 다졌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방명록에 "농업·농촌을 둘러싼 위기를 극복하고 발전시키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국민, 농업인, 조합장, 임직원과 함께하는 농협을 만들고 건강한 농촌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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