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송파점, 김집사와 제휴... '심부름 서비스' 시범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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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송파점, 김집사와 제휴... '심부름 서비스' 시범도입
  • 이준영 기자
  • 승인 2020.01.1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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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기·배송대행·수선의류 픽업·맛집 배달 등 서비스 제공
'김집사' 메인 이미지. 사진= 이랜드리테일
'김집사' 메인 이미지. 사진= 이랜드리테일

이랜드리테일이 생활밀착형 심부름 O2O 어플리케이션 '김집사'와 손잡고 대형 유통점 심부름 서비스를 NC송파점에 시범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NC송파점은 이달 15일부터 점포에 김집사 심부름 서비스 존을 설치하고, 인근 고객들을 대상으로 배달 및 심부름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NC송파점의 김집사 서비스 시범 도입을 시작으로 고객반응에 따라 추후 수도권 핵심 점포에 추가 도입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 15일부터 NC송파점 인근 1.5km 내 위치한 아파트 및 오피스텔 거주 고객은 김집사 앱을 통해 NC송파점의 서비스를 집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표적인 서비스로는 킴스클럽 장보기, 쇼핑상품 배송대행, 수선의류 픽업 서비스, NC 맛집 배달서비스 등이 있다. 

특히 채팅으로 요청하기 때문에 다채로운 심부름을 요청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회사 측은 서비스 비용이 건당 2000~3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이 가능하고, 제휴 업체에게는 수수료, 광고료 없는 착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편의 증대뿐 아니라, 입점 업체 상생 측면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위례, 강남, 분당 등에서 이미 편리하고 친절한 심부름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김집사와의 제휴를 통해 편리미엄(편리한 프리미엄) 측면에서 고객에게 유의미한 가치를 전달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NC송파점 김집사 심부름 서비스는 김집사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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