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사업자 간 공정 경쟁 시스템 도입, 가입자 서비스 제고부분 인정받아
이랜드가 이달 21일 현대해상 역삼동 사옥에서 열린 '퇴직연금발전협의회 정기총회'에서 퇴직연금 운영사업장 부문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퇴직연금발전협의회 정기총회는 퇴직연금사업자 간 정보교류와 우수사례 공유 및 시상을 통해 퇴직연금제도 발전을 도모하는 행사다. 이날 총회에는 고용부 근로기준정책관, 금융감독원 연금금융실장, 퇴직연금사업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랜드는 퇴직연금사업자로부터 가입자가 적당한 상담을 받고 있는지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상담의 질을 높였고, 상담 서비스 역량 등 6개의 평가항목을 기준으로 퇴직연금사업자 간 공정한 경쟁 시스템을 도입해 가입자 서비스 역량을 높인 부분을 인정받았다.
또한 사업장 내 퇴직연금제도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교육을 필요로 하는 사업장은 직접 방문하여 구두 설명회를 개최하고 가입자에게 퇴직연금 레터를 수시로 발송해 9개 법인이 추가로 퇴직연금제도를 도입하는 성과를 가져왔다.
최정기 팀장은 "어떻게 하면 직원들이 정확한 정보 속에서 합리적인 기준으로 연금을 선택할 수 있을지 직원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실행한 것들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연금에 대한 전문성과 질을 더욱 높여가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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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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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채널과 호텔/면세점·제약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매일 신상품, 한정판 같은 기사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