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400명 수용' 도심 속 야외 스케이트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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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400명 수용' 도심 속 야외 스케이트장 개장
  • 박대성 기자
  • 승인 2019.12.1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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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11시 진주실내체육관 광장서 개장식
버스킹 공연, 오는 25일 크리스마스 이벤트 연다
진주시는 지난 14일 오전 11시 진주실내체육관 남측광장 일원서 야외스케이트장개장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진주 야외스케이트장 사진=진주시
진주시는 지난 14일 오전 11시 진주실내체육관 남측광장 일원서 야외스케이트장개장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진주 야외스케이트장 사진=진주시

진주시는 지난 14일 오전 11시 진주실내체육관 남측광장 일원서 야외스케이트장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은 조규일 진주시장, 박성도 진주시의회 의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개장식에는 제2의 김연아를 꿈꾸는 피겨 꿈나무들의 화려한 피겨 시범 공연도 펼쳐져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에 개장한 야외스케이트장은 1620㎡ 규모로 한 번에 400명이 이용할 수 있다. 아이스링크는 스케이트장과 썰매장으로 나뉘어 있어 유아, 어린이, 청소년, 어른들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환영사에서“시민들이 그동안 접하기 어려웠던 스케이트와 썰매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스케이트와 썰매를 타면서 가족과 친구, 연인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야외스케이트장에 버스킹 공연 등을 준비 중이며, 오는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는 이벤트를 할 계획이다”며“시민들이 많이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야외스케이트장의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회당 2시간씩 매일 5회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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