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장애인 채용, 전체 장애인 채용 가운데 90% 차지
3년 동안 일부 공공기관 물품 적격심사시 가산점 부여
3년 동안 일부 공공기관 물품 적격심사시 가산점 부여
CJ프레시웨이가 2019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매년 장애인 의무 고용률 이상의 장애인을 고용하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사업자나 중증 및 여성 등 고용 여건이 취약한 장애인을 다수 고용한 사업자를 대상으로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를 선정한다.
CJ프레시웨이는 지속적으로 장애인 채용을 늘려가고 있으며, 특히 여성장애인 채용이 전체 장애인 채용 중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됐다.
'장애인 고용 우수 사업주'로 선정되면 인증받은 날부터 3년 간 조달청 등 일부 공공기관의 물품 적격심사 시 가산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 국세청 모범납세자 선정 시 우대, 금융기관 대출금리 우대, 고용노동부 정기 근로감독 면제, 장애인 고용촉진 유공 정부포상 추천 등 다양한 특전도 받을 수 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장애인 채용을 전담하는 팀을 운영해 매년 장애인 채용을 늘려가고 있으며, 장애인이 배치된 현장에서는 안전한 근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고용 안정화, 처우개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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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기자
bora11@meconomynews.com
유통부에서 식음료·패션·뷰티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먹고 입고 사고 마시는 일상 속 경제 뉴스를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