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충북 증평 '블랙스톤 벨포레' 식음료시설 운영권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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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충북 증평 '블랙스톤 벨포레' 식음료시설 운영권 획득
  • 김보라 기자
  • 승인 2019.04.0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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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최대 100만평 복합리조트 관광단지
골프장 · 리조트 시설 내 식음 서비스 제공키로

CJ프레시웨이는 충북 증평군 내 관광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인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와 식음료사업 관련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CJ프레시웨이는 5월 가오픈 예정인 '블랙스톤 벨포레'에 조성될 모든 식음료 시설에 대한 위탁 운영권을 획득하게 된다.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는 충북 최초의 관광단지 시설로 지정된 특구 조성 사업의 민간사업자로, 지난 2015년부터 증평군 도안면 일대 100만 평 부지의 복합 리조트를 착공 중이다. 이는 충북 도내 최대 규모로, 축구장 면적의 약 422배에 달한다.

ⓒCJ프레시웨이. 블랙스톤 벨포레 조감도.

이 부지에는 오는 5월 골프장과 콘도 개장을 시작으로 수상레저센터·양떼목장·루지 등 관광 특구가 순차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또 2020년 오픈 예정인 대형 워터파크와 국내 최대 규모 농촌 테마파크는 전국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블랙스톤 벨포레' 내 식음료시설 운영권 획득 배경으로 운영 전문성과 음식의 질이 주효했던 것으로 평가했다.

CJ프레시웨이는 2015년 업계 최초로 골프장 지배인 출신 전문가 영입을 통해 전담 사업부를 신설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해 왔다. 또 리조트 등 복합레저시설 운영을 통해 쌓아온 사업 노하우가 더해져 사전 입찰 과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CJ프레시웨이 푸드서비스본부 관계자는 "충북지역경제에 긍정적 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는 '블랙스톤 벨포레' 사업에 함께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올해 상반기 오픈을 앞둔 '블랙스톤 벨포레가'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역량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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