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삼립호빵', 젊은층 공략 마케팅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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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삼립호빵', 젊은층 공략 마케팅 전개
  • 김보라 기자
  • 승인 2019.10.2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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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산물·초콜릿·찹쌀떡 등 이색 재료 활용한 신제품 출시
배달의민족 협업, 신서유기 외전 PPL 진행 등 다양한 마케팅 펼쳐
‘삼립호빵 미니 가습기 패키지’ 판매 1시간 만에 완판
사진= SPC삼립.
사진= SPC삼립.

SPC삼립의 '삼립호빵'이 호빵 24종 출시 기념으로 배달의민족과 협업, 신서유기 PPL지원 등 젊은층 공략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SPC삼립은 다양한 시즌 한정판 제품을 단계적으로 선보인다. 먼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만든 호빵을 출시한다. 이천 쌀로 만든 쌀 커스터드 크림을 넣은 ▲이천쌀호빵, 순창 고추장으로 볶아낸 소고기를 넣은 ▲순창고추장호빵, 부산의 명물 씨앗호떡을 응용한 ▲씨앗호떡호빵 등이다.

이색 호빵도 내놨다. 글로벌 초콜릿 브랜드 허쉬와 협업한 ▲허쉬초코호빵, 단호박 앙금과 크림치즈 커스터드가 함유된 ▲단호박크림치즈호빵, 호빵 속에 찹쌀떡을 넣은 ▲떡방아호빵 등을 선보인다.

식사 대용 호빵도 출시했다. 소시지와 야채를 넣은 ▲쏘세지야채볶음만빵, 스테이크를 넣은 ▲큐브스테이크만빵, 떡갈비를 넣은 ▲담양식떡갈비호빵, 공화춘 짬뽕 맛을 재현한 ▲공화춘짬뽕호빵 등이다.

'조세호빵'은 편의점을 자주 이용하는 젊은 고객층을 겨냥한 제품으로 개그맨 조세호를 모델로 기용해 패키지와 제품명에 반영했다. 양념갈비·닭강정·고구마치즈·제주흑돼지·호두단팥 등 5가지 맛으로 선보인다.

서울 지역 내에서 배달의민족 배달주문도 가능하다. 마라호빵, 양념치킨호빵, 갈비찜호빵, 연유단팥호빵 4종이다.

SPC삼립은 젊은 층을 겨냥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펼치고 있다. tvN '신서유기 외전: 삼시세끼아이슬란드 간 세끼'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12일 SPC삼립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은지원과 이수근의 ‘삼립호빵 모델 만들기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사람들의 관심을 샀다. 

지난 23일에는 호빵 찜기 모양의 ‘삼립호빵 미니 가습기’가 포함된 시즌 한정 ‘삼립호빵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였다. ‘삼립호빵 미니 가습기’는 겨울철 놓여진 호빵 찜기를 형상화한 소형 가습기다. ‘삼립호빵 스페셜 에디션’은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첫 판매됐으며 판매한지 1시간 만에 품절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SPC삼립 관계자는 “개성있는 맛의 다양한 제품과 톡톡 튀는 마케팅으로 젊은 고객층 공략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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