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닥터유 단백질바', 출시 10주 만에 200만개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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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닥터유 단백질바', 출시 10주 만에 200만개 팔려
  • 김보라 기자
  • 승인 2019.07.0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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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만에 100만개 돌파… 이어 4주만 100만개 판매
계란 2개 분량 단백질 함유… 홈트족 등에 인기
ⓒ오리온. 닥터유 단백질바 제품 이미지
ⓒ오리온. 닥터유 단백질바 제품 이미지

오리온은 ‘닥터유 단백질바’가 출시 10주 만에 누적판매량 200만개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닥터유 단백질바는 4월 출시 이후  6주 만에 100만개 판매량을 돌파한 데 이어 4주만에 다시 100만개를 판매했다. 

이른 여름이 시작되자 체중·체형관리 인구가 늘면서 판매 가속도가 붙었다는 분석이다. 계란 2개 분량에 달하는 단백질 12g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어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닥터유 단백질바는 50g 제품이 편의점 판매가 기준 1개당 1500원에 판매된다. 단백질이 풍부한 슈퍼푸드 렌틸콩과 아몬드, 땅콩 등 견과류를 넣어 영양 성분을 강화했다. 일반 단백질 강화 식품과 달리 맛에도 심혈을 기울였다고 오리온 관계자는 설명했다.

최근 삶의 질을 추구하는 풍조 확산으로 ‘덤벨 경제’(건강이나 체력 관리를 위한 지출을 표현하는 용어)가 호황을 맞으면서 단백질을 섭취하기 편하게 만든 제품이 근력운동 전이나 아침 식사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체형 및 체중관리를 위해 운동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단백질바 시장을 선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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