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센터 냉방시설 설치"… 오리온, 여름철 식품안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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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센터 냉방시설 설치"… 오리온, 여름철 식품안전 강화
  • 김보라 기자
  • 승인 2019.06.2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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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영업소에 냉방시설 도입
해충 방제용 '페로몬트랩' 무상 배포
ⓒ오리온.
ⓒ오리온.

오리온은 전국 27개 영업소 물류창고에 냉방시설을 설치하고 해충 방제용 '페로몬트랩'을 무상 배포하는 등 여름철 식품안전 관리를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리온은 우선 고온에 취약한 젤리·초콜릿·파이 등의 품질관리를 위해 여름철에도 섭씨 25도 이하 온도를 유지하는 저온 보관 구역을 마련했다.

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경기지역 중소형 슈퍼마켓에 해충 방제용 '페로몬 트랩'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무더위 시기에 벌레의 산란 활동으로 피해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이다. 지난해 페로몬 트랩을 무료로 제공한 이후 해충 관련 고객 민원이 약 40% 줄어드는 효과를 봤다. 

오리온 관계자는 "소비자 먹거리를 책임지는 식품안전은 엄격하고 세심한 관리가 필수"라며 "원료부터 유통까지 단계별로 관리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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