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문시장 전국 각지서 모인 온정의 손길 성금 '17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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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문시장 전국 각지서 모인 온정의 손길 성금 '17억'
  • 김양균 기자
  • 승인 2016.12.11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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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화재피해를 입은 서문시장을 복구하기 위한 지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기준 재해구호협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된 성금은 모두 226건, 16억9,632만2,583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9일에는 현대백화점이 1억5,000만원을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1억 원 △영원무역 대표 2,000만원 △구미시 2,750만원 △대구시 직원 일동 6,050만 원 △대구도시철도공사 2,500만원 △전문건설협회 500만원 △군위군(지역 단체 포함) 1,000만 원 △한국도시가스 1,000만원 △에스원 2,000만원 △전국군수구청장협의회 500만원 △조일알미늄 500만원 △영화배우 박신혜 5,000만원 △연예인 유재석 5,000만원 등 성금이 모여들었다.

12일에는 대성에너지 대표, 금복주 대표,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권영진 대구시장을 만나 각각 서문시장 돕기 성금 1억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신세계 역시 성금을 전달키로 약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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