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자동차] 韓, 2년 연속 아태지역1위·세계 5위 벤틀리 시장 등극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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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Today-자동차] 韓, 2년 연속 아태지역1위·세계 5위 벤틀리 시장 등극 外
  • 노경민 기자
  • 승인 2024.01.31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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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韓서 '23년 810대 판매... 3년 연속 역대 최고 기록
아우디·볼보·르노, 스타필드 수원에 신규 전시장 오픈
현대차 월드랠리팀, WRC 첫 대회 몬테카를로 랠리서 우승
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 E '2024 디리야 E-PRIX' 성료
미쉐린, 알핀의 전기 핫 해치 'A290'에 전용 타이어 공급
혼다, 제5회 모터사이클 서비스 스킬 콘테스트 개최
한성자동차, 삼성·서초전시장 최신 인테리어 적용 리뉴얼
BMW 한독 모터스, 서초 통합센터 새 단장 오픈
더클래스 효성, 혜택 추가해 차량 보증 연장 서비스 리뉴얼
벤틀리 더 뉴 벤테이가 EWB. 사진=벤틀리
벤틀리 더 뉴 벤테이가 EWB. 사진=벤틀리모터스코리아

 

◆ 벤틀리모터스가 2023년 한 해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총 1만3560대의 차량을 인도하며 역대 세 번째로 많은 실적을 기록했다. 이 기간 한국 시장에서는 총 810대를 판매, 2년 연속 아시아·태평양 지역 1위 시장 등극 및 3년 연속 역대 최고 판매 기록을 세웠다.

벤틀리는 2022년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으나, 지난해 전 세계 판매량이 약 11% 감소했다. 다만 지난해 전 세계에서 인도된 벤틀리 차량 중 약 4분의 3은 비스포크 전담 부서 뮬리너를 통한 주문 제작 과정을 거쳐 완성될 정도로 개인화된 비스포크 차량을 원하는 고객이 크게 늘었다. 이는 전년 대비 43% 증가한 수치다. 

럭셔리 SUV '벤테이가'는 지난해에도 벤틀리 글로벌 판매량의 44%를 차지하며 가장 인기 있는 모델로 꼽혔다. 지난해 탄생 20주년을 맞은 그랜드 투어러 '컨티넨탈 GT' 라인업도 글로벌 판매량의 31%를 담당하며 꾸준한 인기를 증명했다. 지난해 국내 누적 판매 2000대를 돌파한 플래그십 그랜드 투어링 럭셔리 세단 '플라잉스퍼'는 글로벌 판매량의 25%를 차지했다.

전 세계 주요 권역 중 가장 높은 판매 성장률은 보인 지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이다. 2023년 아태 시장은 전년 대비 4% 증가한 2121(플라잉스퍼 625대, 벤테이가 848대, 컨티넨탈 GT 648대)를 판매하며, 글로벌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벤틀리모터스 코리아는 지난해 한국 시장에서 총 810대(플라잉스퍼 349대, 벤테이가 203대, 컨티넨탈 GT 258대)를 판매하며 2년 연속 아태 지역 최대 시장이자 세계 5위 시장의 입지를 지켰다. 이로써 한국 시장은 2021년(506대), 2022년(775대)에 이어 3년 연속 역대 최고 판매량 기록을 경신했다.

◆ 아우디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스타필드 수원에 신규 전시장을 열고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나섰다.

아우디는 스타필드 수원에 고객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도입한 네 번째 '시티 몰 콘셉트' 전시장을 오픈했다. 아우디의 정체성이 반영된 새로운 CI를 적용해 아우디 브랜드를 감각적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바이에른오토 권혁민 대표는 "한층 더 진화한 '스타필드 2.0'을 구현한 '스타필드 수원'의 콘셉트와 부합하도록, 동선 및 차량 전시 위치 등 브랜드 경험 환경 관련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이 투여된 전시장"이라고 소개했다. 아우디 코리아 임현기 사장은 "앞으로도 아우디는 시티 몰 콘셉트 스토어 등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에게 진정한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볼보자동차의 전시장은 스웨덴에서 직수입한 북유럽 조명과 애쉬우드 마감을 통해 북유럽 특유의 따스한 느낌을 조성했으며, 차량 전시 공간은 콘플로어 바닥을 적용해 고객들이 차량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전시장에는 화학물질을 최소화한 페인트와 자재를 사용하고 지속 가능한 소재로 만든 가구를 곳곳에 배치했다. 아울러 모든 영업 과정에서 종이가 아닌 디지털 기기를 사용함으로써 볼보자동차가 추구하는 친환경과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적극 반영했다. 이곳에는 ▲스칸디나비안 리빙룸 형태의 '개방형 공간' ▲스웨덴과 한국의 아이덴티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전시 공간 '아트 에어리어' ▲볼보자동차 클래식카의 미니어처를 만나볼 수 있는 '헤리티지 존' ▲볼보자동차의 기술 혁신을 경험해 볼 수 있는 '테크 존' ▲볼보자동차에 적용되는 내장재 가죽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카 스튜디오' 등의 공간이 마련됐다.

르노코리아의 전시장은 복합 쇼핑몰에 입점하는 최초의 영업 전시장으로, 브랜드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르노브랜드의 새로운 글로벌 콘셉트를 국내에 처음 적용했다. '스몰 앤 팬시(Small & Fancy)'라는 공간 테마 아래 도심 지역 고객 접근성을 크게 높이면서 방문 고객들이 풍성한 브랜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방문객들은 상담, 계약, 출고 등 차량 구매 전 과정은 물론, 쇼핑몰 내 시승센터를 통한 차량 시승과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경험을 모두 경험할 수 있다. 르노코리아 영업마케팅본부 엠마누엘 알나와킬 본부장은 "고객들의 차량 구매 패턴을 고려해 르노코리아가 새롭게 도입한 스몰 앤 팬시 콘셉트의 매장은 쇼핑몰이나 핫플레이스처럼 많은 고객들이 찾는 곳에 자리하면서 고객들에게 르노코리아 차량과 브랜드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는 곳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현대차는 25일부터 28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된 2024 월드랠리챔피언십(World Rally Championship, 이하 WRC) 첫 번째 라운드 '몬테카를로 랠리'에서 티에리 누빌이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팀은 WRC 매년 첫 경기로 열리는 몬테카를로 랠리에서 2020년 티에리 누빌 선수의 우승 이후 두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몬테카를로 랠리는 변화가 많은 기후 속에 눈길, 빙판길과 아스팔트 노면이 반복되는 악명 높은 코스로 다양한 환경 조건에 최적화된 운영 전략을 유연하게 구사하는 것이 승패의 핵심으로 작용하는 곳이다. 이번 경기에는 티에리 누빌과 오트 타낙, 안드레아스 미켈센 등 3명의 선수가 i20 N의 1.6리터 4기통 엔진에 100kW급 전동모터를 탑재한 'i20 N Rally1' 하이브리드 경주차를 타고 출전했다.

티에리 누빌은 다양한 코스에서의 풍부한 주행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 중반부터 1위를 유지하며 우승을 달성했다. 누빌은 이번 우승을 통해 개인 통산 WRC 20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더불어 오트 타낙 선수와 안드레아스 미켈슨 선수도 4위, 6위의 준수한 성적을 달성했다.

WRC는 국제자동차연맹 FIA(Federation Internationale de l'Automobile)가 주관하는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로, 포장도로에서부터 비포장도로, 눈길까지 각양각색의 환경에서 펼쳐지는 연간 경기 결과를 토대로 제조사 및 드라이버 부문 챔피언을 결정한다.

FIA는 기존에는 랠리 최종 주행 결과에 따라 점수를 일괄적으로 부여하는 방식에서, 올해부터는 랠리 3일 차 토요일까지의 결과로 점수를 부여하고 4일 차 일요일 경기 결과만을 가지고 추가 점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WRC 득점 시스템을 변경했다. 각 랠리 마지막까지 경쟁을 유도하고 흥미로운 볼거리를 만들기 위함이다.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ABB FIA Formula E World Championship, 이하 포뮬러 E)의 '2024 디리야 E-PRIX(2024 DIRIYAH E-PRIX)' 경기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한국타이어는 26일부터 27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 시즌 첫 야간 레이스이자 2·3라운드 더블헤더로 진행된 경기를 지원했다. 한국타이어의 포뮬러 E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iON)'은 중동 지역 특징인 사막성 기후의 까다롭고 험난한 조건을 갖춘 '디리야 스트리트 서킷'에서 최상의 타이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회에 참가한 22명의 드라이버들은 성벽을 둘러싼 좁은 폭의 21개 곡선 코스와 사막의 모래, 급격한 일교차라는 극한의 주행 환경에서도 '아이온'의 성능에 힘입어 본인들의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함께 사막이라는 이색적인 풍경으로 다양한 볼거리가 많았던 이번 대회에서는 포뮬러 E 시즌9 드라이버 챔피언 안드레티 포뮬러 E 소속 '제이크 데니스'와 재규어 TCS 레이싱 소속 '닉 캐시디'가 각각 2·3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다.

2라운드 우승자인 '제이크 데니스'는 "한국타이어 '아이온'의 탁월한 접지력 덕분에 촌각을 다투는 레이스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ABT 쿠프라 포뮬러 E 팀의 '니코 뮐러'와 마세라티 MSG 레이싱 소속 '막시밀리안 귄터'도 사막 지역 특유의 모래 먼지로 인한 미끄러운 트랙 표면에서도 완벽한 레이싱을 지원한 아이온의 우수한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칭찬했다.

 

사진=미쉐린코리아
사진=미쉐린코리아

 

◆ 미쉐린이 르노의 고성능 브랜드 알핀이 개발 중인 미래형 핫 해치 전기차 'A290'에 최적화된 타이어 3종을 공급한다. 양사는 2012년 알핀의 경량 스포츠 모델인 'A110' 개발 당시부터 타이어와 관련된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후 몇 번의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지난 2년 동안 'A290' 모델의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규격을 설계하기에 이르렀다.

전기차 전용 타이어의 경우 차량의 주행거리를 보장하면서 순간적으로 높아지는 토크에 대한 무게 분배를 고려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필립 크리프 알핀 CEO는 "브랜드의 핵심 특징인 역동성을 유지하기 위해 접지력과 주행 성능을 타협하지 않으면서, 알핀의 첫 전기차 'A290'의 최대 주행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타이어의 회전저항에 특별히 신경을 썼다"고 설명했다.

알핀 A290에는 19인치 사이즈의 미쉐린 전용 타이어 3종이 공급된다. ▲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EV: 접지력, 수명 및 주행거리를 결합해 최적화된 에너지 효율성을 갖춘 여름용 스포츠 타이어 ▲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S5: 젖은 노면과 마른 노면에서 A290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여름용 고성능 스포츠 타이어 ▲ 미쉐린 파일롯 알핀 5: 다양한 겨울 날씨에 대응할 수 있는 뛰어난 접지력을 갖춘 겨울용 타이어 등이다.

미쉐린의 알핀 'A290' 전용 마킹 타이어는 측면에 있는 고유의 마킹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차량의 수명 주기 동안 교체 시 본연의 성능을 유지하도록 보장한다. 알핀 전용 마킹 타이어는 브랜드가 향후 선보일 순수 전기차 프로젝트 '드림 개러지'의 모든 차종에 장착될 예정이다.

◆ 혼다코리아는 이달 27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혼다 트레이닝 센터에서 '제5회 혼다 모터사이클 서비스 스킬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글로벌 스킬 콘테스트의 일환인 혼다 모터사이클 서비스 스킬 콘테스트는 2006년 혼다코리아가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딜러 서비스 영역 전반에 대한 역량 평가를 통해 테크니션의 스킬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혼다 모터사이클 딜러 6개사에서 테크니션 12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총 3차에 걸쳐 이론과 실기 항목으로 나눠 진행됐다. 1차 이론 평가에서는 경연자 전원을 대상으로 모터사이클 구조 및 작동 원리에 대한 지식을 테스트하고, 실기 평가에서는 대형 모델과 소형 모델로 나눠 각 딜러사의 대표 테크니션 1인이 참가해 정기점검, 일반점검 등 딜러 서비스 고유 업무 수행에 대한 경쟁력을 겨뤘다.

대형 모델 부문 최우수상은 혼다 모터사이클 대구의 민정기 테크니션, 우수상은 혼다 모터사이클 강남의 양민철 테크니션, 장려상은 혼다 모터사이클 강북의 주형석 테크니션이 수상했다. 소형 모델 부문 최우수상은 혼다 모터사이클 강북의 구민준 테크니션, 우수상은 혼다 모터사이클 대구의 김현우 테크니션, 장려상은 혼다 모터사이클 광주의 강영모 테크니션이 각각 차지했다.

혼다코리아 이지홍 대표이사는 "모터사이클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혼다코리아 및 딜러 임직원 모두가 오랜 기간 노력해 온 만큼, 보다 경쟁력 있는 서비스로 압도적인 고객 만족을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서울 강남권의 삼성 전시장과 서초 전시장 2곳을 리뉴얼 오픈했다. 한성자동차는 2004년 삼성 전시장을 시작으로 2012년 서초 전시장을 열었다. 이번 리뉴얼은 메르세데스-벤츠 수요가 가장 많은 서울 강남권 핵심 전시장의 고객 편의성을 한 단계 더 향상시키고, 한성자동차 고객만이 체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한성자동차는 3월 마이바흐와 S클래스 수요 고객에 특화된 청담 전시장을 리뉴얼 오픈한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상위 럭셔리 세단 이미지와 걸맞은 차별화 전시장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삼성 전시장은 연면적 4056m2 규모(지하1층~4층)로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인테리어 콘셉트를 적용했다. 1층부터 3층까지 총 12대의 신차를 선보이며, 4층은 메르세데스-AMG의 전용 전시 공간인 AMG 퍼포먼스 센터로 총 4대의 메르세데스-AMG 신차를 체험할 수 있다. 지하 1층은 프라이빗 언베일링 이벤트를 위한 별도의 출고장을 마련했다.

서초 전시장은 연면적 2,819m2 규모(지상 6층)로 역시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인테리어 콘셉트를 적용했다. 1층과 4층부터 6층까지 총 22대의 신차를 전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한다. 4층은 AMG 퍼포먼스 센터로 메르세데스-AMG 신차 총 5대를 체험할 수 있다. 2층은 방문 고객 전용 주차장, 3층은 신차 출고장으로 운영된다.

한성자동차는 지난해까지 수원 전시장, 대전 전시장부터 수원 서비스센터와 양재 서비스센터까지 전국 주요 거점 네트워크 4곳의 리뉴얼을 완료했다. 2월에는 분당 백현 서비스센터도 확장 이전 오픈 예정이다.

한성자동차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는 "서울 강남권은 메르세데스-벤츠 수요의 최대 요충지로 고객 편의성 향상과 차별화 브랜드 경험 제공을 위한 리뉴얼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서비스 향상을 통해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BMW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한독 모터스가 BMW 서초 통합센터를 새 단장했다. BMW 서초 통합센터는 연면적 5491.18m2 규모의 지하 3층, 지상 6층 건물에 신차 전시장과 서비스센터가 함께 위치한다. 차량 구입에서 AS 서비스까지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통합센터 1층과 2층에 마련된 신차 전시장에는 총 12대의 최신 BMW 모델이 전시되어 있으며, 고객 동선과 전시 모델의 특성을 고려한 BMW 그룹의 차세대 전시 공간 콘셉트 '리테일 넥스트(Retail Next)'가 적용됐다. 고성능 BMW M 모델을 만나볼 수 있는 'M존'이 별도로 준비되어 있으며, 프라이빗 상담 라운지를 통해 보다 체계적인 구매 상담을 제공한다. 더불어 통합센터 지하 1, 2층에는 BMW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가 자리 잡고 있어 소모품 교체나 경정비 서비스를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다.

BMW 서초 통합센터는 경부고속도로 서초 IC에서 약 5분 거리에 위치하고 반포대로와 남부순환로에 인접해 서울 강남권과 과천, 안양 등 수도권 남부지역에 거주하는 BMW 고객의 서비스 수요 해소에 효과적으로 기여할 전망이다.

◆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 더클래스 효성이 기존의 차량 보증 연장 프로그램 리뉴얼을 통해 고객 편의 강화에 나선다.

더클래스 효성의 보증 연장 프로그램은 무상 보증기간이 만료된 이후에도 최대 6년∙25만km까지 각종 정비와 관련된 보증 수리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최초 등록일로부터 90일 이내∙누적 주행거리 3000㎞ 이내’ 신차나 ‘최초 등록일로부터 36개월 이내∙누적 주행거리 10만㎞ 이내’ 보유차를 구매한 경우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도입 이후 초기 비용만 내면 사후 관리 비용을 큰 폭으로 절감할 수 있고, 보증기간 동안 안심하고 차량을 운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더클래스 효성은 이용 고객의 편의를 더욱 강화하고자 ▲차량 사고 시 신차 교환 ▲자차 수리 자기부담금 지원 ▲전면 유리 파손 보장 등의 다양한 추가 혜택을 도입하고 서비스를 리뉴얼한다.

신차 3년 보증 연장 상품 가입 고객을 위한 '신차 교환 프로그램'은 가입일로부터 1년간 본인 과실 50% 이하 차대차 사고가 발생하고, 수리 비용이 차량 가격의 30%를 넘어가면 동일 차종과 트림의 신차를 받을 수 있다. '전면 유리 보장 프로그램'의 경우 보유차 3년 상품 가입 고객에 한해 차대차 사고가 아닌 사유로 발생한 전면 유리 손상 수리 비용을 보상해준다. 실제 수리비의 20%에 해당하는 자기 부담금을 제외하고, 1년 최대 300만 원 한도로 전면 유리 교체 비용을 지원한다.

신차 및 보유차 고객 모두를 위한 '자기부담금 지원 프로그램'에서는 자차보험 수리 시 최대 50만 원의 자기부담금을 제공한다. 3년간 총 3회까지 보장되며, 고객들은 차대차 사고뿐만 아니라 단독사고나 가해자 불명 사고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다만 '더클래스 효성 보증 연장 프로그램'은 구매 시 사전 점검과 사고 이력 확인 등을 통해 가입 및 프로모션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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