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자동차] 아우디, 전기차 판매 전년比 51% 증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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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Today-자동차] 아우디, 전기차 판매 전년比 51% 증가 外
  • 노경민 기자
  • 승인 2024.01.1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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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2023년 약 17만8천대 순수 전기차 판매
현대차·기아·제네시스, 美 '굿디자인 어워드' 본상 9개 수상
BYD, 유럽축구선수권 대회 '유로 2024' 공식 파트너 참여
한국타이어, AI 활용 교육 제공... 4차 산업 선도 인재 양성
포드, 대표 아메리칸 머슬카 올-뉴 포드 머스탱 사전 계약
현대차, 복지몰 '베네피아' 연계 블루멤버스 이벤트 진행
미쉐린, 승용차 타이어 멤버십 고객 대상 프로모션 진행
지프 랭글러·푸조 e-208, 구매비 100% 페이백 대상자 선정
사진=아우디코리아
사진=아우디코리아

 

◆ 아우디가 2023년 약 190만 대의 차량을 고객에게 인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전기차는 2022년 대비 51% 증가한 17만8000대가 판매됐다. 특히 아우디 Q4 e-트론에 대한 수요는 전년 대비 112% 증가했다. 

독일 아우디AG의 이사회 멤버이자 세일즈&마케팅 총괄인 힐데가르트 보트만에 따르면, 아우디는 2023년 전년 대비 17% 증가한 판매대수를 기록했다. 보트만은 "유럽, 미국, 중국 등 핵심 시장에서 높은 성과를 기록한 동시에 전동화도 가속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우디 스포트의 경우 전년 대비 5% 증가한 약 4만8000대의 차량을 전 세계 고객에게 인도했다.

아우디는 유럽에서 전년 대비 20% 증가한 74만8000대의 차량을 인도했다. 특히 아우디 Q4 e-트론은 68% 늘어난 판매를 기록했으며, 순수 전기차 판매대수는 30% 이상 성장했다. 이 중 독일 시장에서만 전년 대비 17% 성장한 25만2000대 이상의 차량을 인도했다. 그중 순수 전기차의 판매는 3만 2000대에 달하며, 이는 전년 대비 13% 증가한 수치다.

미국 시장에서는 지난해 22만7000대의 아우디 차량이 인도됐다. 이는 지금까지 아우디가 미국 시장에서 기록한 최고 성과로, 전년 대비 55% 성장한 순수 전기차 모델 2만5000대 판매가 성장을 이끌었다. 중국과 홍콩에서도 전년 대비 13% 증가한 72만9000대 이상을 판매했다. 기타 지역 시장에서는 전년 대비 19% 증가한 약 19만대의 판매대수를 기록했으며, 아르헨티나(+109%), 인도(+90%), 멕시코(+32%), 호주(+29%) 순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아우디 최고 경영자(CEO) 게르놋 될너는 "2024년은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차량의 수익성에 초점을 둔 명확한 계획을 따르는 것이 중요한 해"라며 "2025년까지 다양한 신차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전기차 이외에도 완전히 새로운 세대의 내연기관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이며 브랜드 차별화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우디는 2024년에도 전동화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1분기 말에는 순수 전기차 모델 전용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PE)'을 적용한 아우디 Q6 e-트론을 최초 공개하고, 이후에도 다양한 모델들을 출시할 예정이다.


◆ 현대차그룹이 미국의 권위 있는 디자인상인 '굿디자인 어워드'를 받으면서,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현대차 'N 비전 74'는 이번에도 수상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4대 디자인상을 모두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현대차는 이번 굿디자인 어워드 운송 디자인 부문에서 N 비전 74, 아이오닉 6, 그랜저, 코나 등 4개 제품이 선정됐다. 현대차 N 브랜드의 고성능 수소 하이브리드 롤링랩(Rolling Lab)인 N 비전 74는 이번 수상으로 세계 4대 디자인상(iF, IDEA, 레드 닷, 굿디자인)을 모두 석권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N 비전 74는 현대차가 1974년 선보인 국내 최초 스포츠카인 '포니 쿠페 콘셉트'의 대담한 정신을 이어 과거를 통해 미래의 비전을 찾겠다는 헤리티지 커뮤니케이션의 일환으로 디자인된 모델이다.

아이오닉 6는 매끈한 외관과 스타일리시한 실내 디자인을 인정받아 함께 수상했다..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한 부드러운 유선형 디자인으로 감성적이면서도 효율성을 극대화해 현대차 역대 차량 중 가장 뛰어난 공력계수(Cd)인 0.21을 달성했다. 그랜저는 선대 모델의 헤리티지를 재해석한 미래 지향적인 외관 디자인, 편안함과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한 인테리어로 현대차 플래그십 세단에 걸맞은 이미지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코나는 기존의 상징적인 디자인 요소를 계승하면서도 전기차만의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디자인 부문에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 '선(Seon)'과 모빌리티 전용 서체 '현대 산스 UI(Hyundai Sans UI)'가 굿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선'은 차세대 통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적용된 새로운 디자인 테마로 일상에서 볼 수 있는 직선과 타원 등 선형적인 요소를 활용해 친숙하고 편안한 느낌을 전달하는 차별화된 그래픽 디자인을 완성했다. '현대 산스 UI'는 모빌리티 전용 서체로 코나 EV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최초로 적용됐다.

기아는 EV9과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기(Ki)'가 SUV의 정통성과 미래 지향성을 모두 아우르는 디자인 가치를 인정받아 운송 부문과 인터랙티브 미디어 부문에서 각각 수상했다. '기'는 한자 '起(기)'의 읽음 소리로, '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상승하는 형태가 강조된 대각선 요소를 활용해 차량 디자인과 조화로운 그래픽 스타일을 적용해 탑승자가 보다 쉽게 정보를 인식할 수 있는 기아만의 브랜드 경험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 밖에도 제네시스 최초의 컨버터블 콘셉트인 제네시스 엑스 컨버터블도 운송 부문 수상 명단에 올랐다. 제네시스 엑스 컨버터블은 지붕을 여닫는 컨버터블 특성을 바탕으로 '자연환경과 교감하는 운전 경험'을 품격 있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표현한 콘셉트 모델이다. 이번 수상으로 제네시스는 2015년 브랜드 출범 이후 9년 연속으로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 BYD가 유럽축구연맹(UEFA)이 주최하는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유로(EURO) 2024'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 유럽축구연맹은 대회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환경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BYD는 대회를 통해 더 많은 유럽 소비자와 소통하며 유럽 자동차 시장의 전동화를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혁신 등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브랜드의 친환경적 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로 2024는 6월 14일부터 7월 14일까지 독일 내 10개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대회 기간 BYD는 공식 파트너로서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에게 친환경 차량을 지원한다. 특정 경기장에서는 BYD의 최신 전기차 모델과 첨단 기술을 전시하는 공간을 마련한다. 공식 팬존에는 팬들을 초청해 실시간 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챔피언십을 기념하는 축하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럽 전역의 BYD 매장에서도 유럽 내 축구 팬 및 고객과 함께 챔피언십을 축하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들을 준비할 예정이다.

BYD 유럽 지사 총괄 대표인 마이클 슈는 "BYD가 영향력 있는 대회와 파트너십을 맺은 첫 번째 친환경차 업체가 돼 영광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유럽 소비자에게 친환경차의 최신 발전상을 알리고, 탄소 배출을 줄이려는 BYD의 의지를 알릴 것"이라며 "BYD도 유로 2024와 같은 글로벌 스포츠 행사의 지속 가능성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럽축구연맹 마케팅 디렉터인 기 로랭 엡스타인은 "29년 역사의 세계 최대 친환경차 제조업체 BYD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꿈을 이루어라'라는 BYD의 브랜드 슬로건은 승리를 향한 유로 2024 선수들의 꿈과 열정을 대변한다"고 화답했다.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이달 16일부터 18일까지 충남 금산군 한국아카데미하우스에서 초중〮학생 임직원 자녀 대상 '2024 아카데미하우스 과학캠프'를 개최한다.

한국앤컴퍼니그룹 소속 자회사 및 협력사 임직원 자녀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창의적인 사고력 키우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이 기간 동안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진로 멘토링을 통해 과학 기술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진로에 대한 생각을 구체화할 수 있는 자기 탐색의 시간을 갖는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MBTI 성격유형 검사', '발전된 AI로 미래 도시 구상', '스마트시티 만들기', 'AI 인공지능 휴지통 만들기' 등 AI(인공지능) 관련 교육을 포함해 아이들이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디지털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물로켓 만들기', '드론과 3D 체험' 등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창작물 구현 활동을 비롯해 카이스트(KAIST, 한국과학기술원) 재학생 멘토가 직접 진행하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시행된다.

사진=포드코리아
사진=포드코리아

 

◆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는 완전히 새로워진 포드의 대표 아메리칸 머슬카, 7세대 올-뉴 포드 머스탱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사전 계약에 들어갔다. 

2015년 6세대 머스탱 국내 출시 이후 약 9년 만에 새롭게 돌아온 올-뉴 포드 머스탱은 1세대 머스탱 고유의 디자인을 담아냈을 뿐 아니라 혁신적인 변화를 바탕으로 운전자에게 뛰어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1964년 첫 출시된 머스탱은 60년 동안 한국을 비롯해 세계적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는 모델이다. 젊음과 자유의 아이콘이기도 한 머스탱은 아메리칸 머슬카 선두 주자로서 고유의 아이덴티티로 두꺼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7세대 올-뉴 포드 머스탱의 가격은 2.3L 에코부스트 쿠페 5990만원, 컨버터블 6700만원, 5.0L GT 쿠페 7990만원, 컨버터블 8600만원이다.


◆ 현대차는 베네피아에서 블루멤버스로 포인트를 전환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과 신차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블루멤버스 신년 이벤트를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 SK엠엔서비스가 운영하는 직장인 복지 플랫폼인 베네피아는 3700여 개 고객사와 약 110만명 고객사 임직원이 다양한 영역에서 복지 혜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블루멤버스는 현대차가 2007년부터 운영 중인 멤버십 서비스로 블루멤버스 회원은 ▲신차 구매 ▲블루멤버스 제휴처 이용 ▲현대차 전용 카드 사용 등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하고 자동차, 주유, 보험, 외식 등 70여 곳의 제휴처에서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현대차는 2월 29일까지 베네피아에서 블루멤버스로 포인트를 전환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경품은 ▲LG전자 스탠바이미GO(2명) ▲애플워치9(10명) ▲보랭백·매트(100명) 등으로 다양하며 포인트 전환 즉시 자동으로 경품 행사에 응모된다.

또한 3월 31일까지 베네피아에서 블루멤버스로 포인트를 전환하고 연내 승용/SUV 차량을 계약 후 출고한 고객에게 포인트 금액별로 최대 30만원의 신차 할인과 주유상품권 10만원을 제공한다. 블루멤버스 신년 이벤트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차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미쉐린코리아는 승용차 타이어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Are You Premium?' 2024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미쉐린코리아는 '미쉐린 멤버십' 서비스를 운영하며 멤버십에 가입한 승용차 타이어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24년 미쉐린 멤버십 파트너 대리점에서 미쉐린 승용 타이어를 구매 및 장착 후 미쉐린 멤버십에 정품 등록을 마친 고객들은 구매 조건에 따라 ▲ 1년 데미지 프리 쿠폰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4 선정 레스토랑 2인 식사권 ▲미쉐린 브랜드 웨건 ▲신세계 상품권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승용 타이어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제공해 온 종전의 100일 데미지 프리 쿠폰 보증 기간이 올해는 1년으로 연장됐다. 2024년 미쉐린 승용 타이어 2본을 일괄 구매 후 정품 등록을 마친 고객은 '1년 데미지 프리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은 1년간 주행거리 1만5000km 이내에서 차량 운전 중 고객 과실을 포함한 물리적인 데미지로 손상된 타이어 1본을 무상으로 교체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구입한 제품이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패밀리 제품이거나 제네시스, 전기차(EV) 고객이라면 매달 3명을 추첨해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4 선정 레스토랑 2인 식사권'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기간 내 미쉐린 타이어 4본을 일괄 구매한 고객에게는 '미쉐린 브랜드 웨건'도 재고 소진 시까지 증정한다.

이 밖에 미쉐린 타이어 재구매 고객을 위한 혜택도 제공한다. 2020~2023년 구매 이력이 있는 고객들에게는 미쉐린 멤버십 앱을 통해 재구매 쿠폰이 발급됐으며, 해당 쿠폰을 수령한 고객이 타이어를 일괄 재구매할 경우 구매 수량에 따라 ▲2본 구매 시 신세계 상품권 2만원 ▲4본 구매 시 신세계 상품권 5만원을 사은품으로 받게 된다.


◆ 스텔란티스 코리아가 '차량 구매 비용 100% 페이백' 이벤트 당첨자를 선정하고 16일 상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신차 구매 비용의 전액을 되돌려주는 100% 페이백 이벤트는 지난해 11월 한 달간 진행한 '2023 지프·푸조 세일 페스타' 혜택의 일환이다.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세일 페스타가 진행된 11월 내 지프 차량(차종 무관) 또는 푸조 전기차를 계약하고 출고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브랜드별 각 1명을 선정하고, 당첨자가 나온 일산 지프 전용 전시장과 푸조 수원 전시장에서 차량 구매비 전액을 전달하는 증정식을 각각 진행했다. 

지프 '랭글러 루비콘 4도어' 구매 후 100% 페이백을 받게 된 박경철 씨(59세, 경기도 파주)는 "늘 꿈꿔왔던 드림카 '랭글러'를 좋은 혜택으로 소유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며 "차량 출고 후 랭글러만의 드라이빙 감성을 느끼며 즐거운 연말을 보냈는데, 앞으로도 랭글러와 제한 없이 이곳저곳을 누빌 날들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푸조 'e-208 GT'를 구매한 이동준 씨(50세, 경기도 오산)도 "경제성이 장점인 전기차를 100% 페이백 이벤트 덕에 더욱 합리적으로 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전기차 구매를 고민하던 중 콤팩트한 차체와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모델이라는 점에 이끌려 e-208을 구매했는데, 출퇴근뿐만 아니라 주말 나들이에도 항상 만족스럽게 함께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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