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자동차] 벤츠 EQS SUV,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서 '소환사의 컵' 전달 外
상태바
[시경Today-자동차] 벤츠 EQS SUV,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서 '소환사의 컵' 전달 外
  • 노경민 기자
  • 승인 2023.11.16 18: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벤츠, EQS SUV로 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 세레모니
현대차·기아, 실시간 교통신호 정보기반 기술 개발
현대차그룹, 中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 8년 연속 1위
볼보, 미래車 개발 위한 SW 테스트 센터 신규 개설
볼보그룹코리아, 지역 아동 주거개선 사업 진행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월드 파이널 개최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세계 최대의 e스포츠 경기인 리그 오브 레전드 '2023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우승 세레모니를 진행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4년 연속 글로벌 공식 자동차 파트너로서 e스포츠 팬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T1 및 웨이보 게이밍은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2023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우승의 상징인 '소환사의 컵(Summoner’s Cup)'을 놓고 격전을 벌일 예정이다. 이날 메르세데스-벤츠는 결승전 및 우승 세레모니를 라이엇 게임즈와 함께 진행한다. EQS SUV는 공식 트로피 캐리어로서 우승 트로피인 '소환사의 컵'을 전달한다. 최종 우승 팀에게는 메르세데스-벤츠와 라이엇 게임즈가 공동제작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반지'도 수여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개최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즈 팬 페스트 2023'을 맞아 '메르세데스-벤츠 e스포츠 하우스'를 운영한다. 우승 트로피인 '소환사의 컵'과 공식 우승 트로피 캐리어 차량인 'EQS 580 4MATIC SUV',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공식 후원하는 'T1' 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2023 월드 챔피언십 한정판 유니폼 저지를 전시한다. 메르세데스 삼각별을 3D 패턴으로 구현한 '다이아몬드 타워'에서는 우승팀 전원에게 수여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반지'도 만나볼 수 있다.

◆ 현대차∙기아가 국민의 편의를 증진하고 교통 안전 향상에 기여하고자 실시간 교통신호 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차별화된 모빌리티 서비스를 개발한다. 현대차∙기아는 실시간 교통 신호 데이터와 SDV(Software Defined Vehicle) 기술력을 결합, 다양한 고객 편의 서비스와 기술 개발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기아는 16일 경기 화성시 소재 남양기술연구소에서 경찰청 및 도로교통공단과 '미래 모빌리티 시대 대비 데이터 융복합 기반의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기아는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전국 주요 지자체에서 관리하고 있는 약 1200여 개 교차로의 실시간 교통 신호 데이터를 공유 받게 된다.

현대차∙기아는 경찰청 및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실시간 신호 정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차량 교통 데이터와 융복합해 원활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기여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민관이 상호 협업해 교통 신호 데이터를 공익 목적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위한 첨단 기술 발전을 가속화하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우선 현대차∙기아는 교통 신호 데이터를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연동, 실시간 길 안내에 반영함으로써 고객이 보다 빠르면서도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도착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또한 운전자가 교통 신호를 보다 쉽게 인지하고, 혼잡한 교통 상황에서 다양한 변수에 대비해 안전한 운행을 지원하는 서비스도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제공하고 있는 안전운전점수 서비스를 활용해 더욱 정확한 주행 패턴을 파악하고, 이를 자동차 보험료 할인 혜택 등과 결합시킬 계획이다. 또한 운전자가 신호 위반한 장소와 건수 등 정보를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 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사회과학원이 발표한 '2023 중국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 평가'에서 8년 연속 자동차기업 부문 1위에 선정됐다.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는 중국에서 가장 권위 있고 영향력 있는 CSR 평가지표로 중국사회과학원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관리 현황과 정보 공개 수준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매년 순위를 발표한다.

현대차그룹은 2016년부터 8년 연속 자동차기업 1위에 올랐으며 외자기업 2위, 전체 기업 순위 역시 3년 연속으로 3위를 기록했다. 이번 평가에서 현대차그룹은 중국 내 ESG경영을 강화하고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온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현대차그룹은 사회공헌활동으로 2008년부터 15년 간 내몽고 사막화를 방지하는 '현대그린존' 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2021년부터는 초원 복원, 숲 조성 및 친환경 농촌개발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현대그린존 시즌 3'을 운영 중이다.

또한 2020년 베이징에 청년창업지원센터를 개관하고 중국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스타트업을 적극 지원해오고 있으며 낙후지역 초등학생들에게 교보재 및 장학금을 지원하는 '꿈의 교실' 후원, 뇌성마비 어린이 여름 캠프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 볼보자동차가 자체 소프트웨어 개발 및 테스트 역량 강화를 위해 스웨덴 예테보리에 최첨단 소프트웨어 테스트 센터를 신규 개설한다. 2030년까지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의 전환을 목표로 하는 볼보자동차가 소프트웨어에 의해 정의되는 차세대 자동차 산업에서 혁신 기술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적 포부가 반영된 포석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엔지니어링 센터 및 테크 허브 네트워크의 심장부 역할을 담당하게 될 소프트웨어 테스트 센터는 총 면적 약 2만2000㎡로 초기 투자비 약 3억 SEK(한화 369억 원)가 투입된다. 이곳은 현재 약 200개에서 앞으로 500여개로 확대될 예정인 테스트 장비를 수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으며, 초기 채용 약 100명을 시작으로 앞으로 테스트 인력을 300여명까지 늘려갈 계획이다.

볼보자동차 글로벌 R&D 총괄 앤더스 벨은 "새로운 소프트웨어 테스트센터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테스트와 검증 활동의 중심이 될 최첨단 시설"이라며 "모든 글로벌 엔지니어링 센터와 테크 허브의 개발자들이 365일, 하루 24시간 원격으로 이곳에서 소프트웨어 테스트를 실행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 건설기계 전문 업체인 볼보그룹코리아(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15일 지역 아동을 위한 주거개선 사업 '볼보 뉴홈 프로젝트 2호' 헌정식을 진행했다.

볼보 뉴홈 프로젝트는 볼보그룹코리아가 작년부터 추진한 아동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수혜세대 및 시설에 공간 개보수 및 정리 컨설팅 제공 ▲주거환경개선을 통한 아동의 삶의 질 개선 ▲아동의 성장 및 자립을 지원하는 삶의 지지 기반 제공 등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서울 강동구 소재 '둥근나라 그룹홈' 및 창원 지역 내 한부모 가정, 조손 가정, 장애 아동 가정 등 총 여섯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공사 및 공간 컨설팅을 지원했다. 볼보그룹코리아는 '볼보 뉴홈 프로젝트 2호'에 1억 2000만원을 후원했으며, 이날 사업 성과를 발표하며 수혜 시설 및 세대에 냉장고 등 가전제품과 동절기 키트를 추가 증정했다.

볼보그룹코리아는 한국해비타트, 새삶과의 삼자 협약으로 새로운 사회 공헌 사업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한국해비타트는 단열, 창호, 화장실 개선 등 노후 공간을 개보수하는 데 포괄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새삶은 가구재배치와 정리정돈 등 지속가능한 공간 활용을 위한 공간 컨설팅을 통해 쓰임새 있고 편안한 공간으로 구성해 아동 삶의 질 향상에 힘을 보탰다.

볼보그룹코리아는 2001년부터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희망의 집짓기', '볼보 빌리지' 등 진행해왔다. 현재까지 누적 후원금은 약 25억 원에 이르며 1000여 명이 넘는 임직원과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의 월드 파이널 경기가 18일부터 19일(현지시간) 양일간 이탈리아에서 진행된다. 한국타이어는 대회에서 수집한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초고성능 차량에 장착되는 타이어 개발 등 향후 독보적인 기술 혁신을 이뤄낼 계획이다.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의 시즌 마지막 경기가 진행되는 '발레룽가 오토드롬'은 15개 곡선 구간이 포함된 총 길이 4.1km의 코스로, 이번 대회를 포함해 총 세 번의 월드 파이널 경기가 열린 유서 깊은 서킷이다.
 
한국타이어는 2023 시즌부터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대회의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테크니컬 파트너로서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뒷받침하며 최상위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과 글로벌 브랜드 '한국'의 위상 및 가치를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회 공식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는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와 함께 전 세계 여러 국가를 누비며 다양한 기후와 극한의 주행 환경에서도 탁월한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으로 레이싱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