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쏠(SOL)에서 가입 가능
신한은행은 BNP파리바카디프생명보험사와 합작해 '(무)더세이프 대출안심보험'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글로벌 종합금융그룹 BNP파리바의 보험 자회사이자 신용보험 글로벌 리더인 BNP파리바카디프 산하의 한국 생명보험법인이다.
'(무)더세이프 대출안심보험'은 대출 고객이 대출 기간 중 사망 또는 80% 이상의 고도장해,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진단 등으로 대출금 상환이 어려울 경우 보험사가 고객 대신 남은 대출금을 상환해 주는 상품이다. 대출 기간과 유형에 따라 갱신형(1년만기, 최대 5년 보장), 비갱신형(6년~30년만기) 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보험가입금액은 가입 시점의 채무액 한도로 500만원~10억원 이내(기본형 기준)로 설정할 수 있다. 40세 남성이 10년 동안 1억원을 보장받기 위해 납입하는 월 보험료는 1만2,400원이다. 가족에게 채무상환 의무가 전가되지 않아 보유자산을 지킬 수 있다. 채무상환 후 보험금 잔액이 발생한다면 필요자금으로 활용도 가능하다.
신한은행 대출고객이라면 지점 방문 없이 신한 쏠(SOL) 앱을 통해 해당 상품을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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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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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 · 금융 담당하고 있습니다. 뻔뻔하게 질문하고 겸손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