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LS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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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LS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 문혜원 기자
  • 승인 2022.04.2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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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생태계 조성
ESG경영 강화, 동반성장 고도화 
27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신한은행-LS그룹 전략적 업무 협약식'에서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왼쪽)과 LS그룹 구자은 회장(오른쪽)이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제공
27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진옥동 신한은행장(왼쪽)과 LS그룹 구자은 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 LS그룹과 ESG경영문화 확산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은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과 LS그룹 구자은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친환경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금융지원을 통해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키로 했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으로는 ▲LS그룹 계열사의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한 금융지원 ▲미래사업 발굴을 위한 투자·인수합병(M&A) 금융지원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협업·양사 공동마케팅 ▲상생예금, 상생보증 협약을 통한 협력기업 같이 성장 생태계 구축 등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이번 협약은 신한금융그룹이 금융그룹 중 최초로 '제로 카본 드라이브(Zero Carbon Drive)'를 선포하고 고객사들의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체결돼 그 의미가 깊다. 양사는 ESG경영을 통해 동반성장을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친환경 생태계 조성과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에 힘을 모으는 이번 협약은 신한은행과 고객사가 함께하는 ESG경영 실천을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향후 LS그룹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사회에 ESG경영의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는데 금융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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