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KBO·선수협과 어린이날 공동 프로모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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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KBO·선수협과 어린이날 공동 프로모션 진행
  • 문혜원 기자
  • 승인 2022.05.0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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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10개 구단 대표선수와 이벤트 실시
신한은행 본사 전경. 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 본사 전경. 사진=신한은행 제공

KBO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신한은행은 KBO,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와 함께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어린이날인 5월 5일 KBO리그 선수 10명(KT 황재균, 삼성 구자욱, 두산 오재원, LG 오지환, 키움 이정후, SSG 최정, NC 양의지, 롯데 이대호, KIA 김도영, 한화 노시환)은 유니폼에 다문화 가정 어린이 팬의 이름을 새기고 경기에 나선다.

해당 어린이 팬들은 신한은행이 진행한 다문화 가정 대상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신한은행과 KBO·선수협은 해당 어린이 팬 가족을 이날 경기에 초청해 어린이 팬이 응원하는 선수가 경기에 뛰는 모습을 직접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기념 유니폼과 야구카드 등 기념품도 제공한다. 

선수협 양의지 회장은 “KBO 리그를 사랑해주는 어린이 팬의 이름을 새기고 경기를 뛸 수 있는 것은 매우 영광스럽고 보람찬 일이다”라며 “많은 관중들이 다시 야구장을 찾아와 주는 만큼 남녀노소 구분 없이 프로야구를 더욱 더 즐기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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