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뷰티] 이니스프리, 멤버십 혜택 변화...쇼피, '멤버십 프로그램' 론칭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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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Today-뷰티] 이니스프리, 멤버십 혜택 변화...쇼피, '멤버십 프로그램' 론칭 外
  • 최지흥 기자
  • 승인 2021.07.2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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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브랜드숍 이니스프리가 7월 1일부터 멤버십 신규 가입 고객 대상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주목된다. 사진=이니스프리
화장품 브랜드숍 이니스프리가 7월 1일부터 멤버십 신규 가입 고객 대상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주목된다. 사진=이니스프리

 

이니스프리, ‘멤버십 신규 가입 혜택’ 업그레이드

화장품 브랜드숍 이니스프리가 7월 1일부터 멤버십 신규 가입 고객 대상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주목된다. 이니스프리 멤버십은 제품 누적 구매 금액에 따라 등급별 할인 혜택과 쿠폰, 선물 등을 제공하는 고객 케어 프로그램이다.

이번 변화로 이니스프리 멤버십 신규 가입 시 7종의 쿠폰팩이 즉시 지급되며 결제 금액별 할인뿐만 아니라 10% 추가 할인 쿠폰, 무료배송 쿠폰 등 멤버십 고객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쿠폰 종류를 제공한다.

또한 신규 고객 중 나만의 단골 매장 '마이샵'을 최초 등록한 고객과 APP 첫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5% 추가 할인 쿠폰도 증정된다. 3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지원 혜택을 동시 적용하면 최대 43%까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와 관련 신규 가입 후 첫 구매까지 이어진 고객들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다음 구매 시 사용 가능하도록 뷰티포인트 2천점을 적립해 준다. 뷰티포인트는 결제일 다음날 적립된다.

동남아와 대만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Shopee)가 쇼피몰에 입점한 브랜드사들을 위해 ‘브랜드 멤버십 프로그램’을 공식 론칭했다. 사진=쇼피
동남아와 대만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Shopee)가 쇼피몰에 입점한 브랜드사들을 위해 ‘브랜드 멤버십 프로그램’을 공식 론칭했다. 사진=쇼피

 

쇼피, ‘브랜드 멤버십 프로그램’ 론칭

동남아와 대만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Shopee)가 쇼피몰에 입점한 브랜드사들을 위해 ‘브랜드 멤버십 프로그램’을 공식 론칭했다. ‘브랜드 멤버십 프로그램’은 쇼피에 입점한 브랜드사가 고객들을 대상으로 자체 운영할 수 있는 로열티 프로그램으로 고객과 깊은 유대 관계를 구축해 더 많은 구매 전환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쇼피는 고객들이 오프라인 몰에서 접했던 브랜드를 온라인에서도 친근하게 발견할 수 있도록 공식 인증된 브랜드사만 입점할 수 있는 ‘쇼피몰(Shopee Mall)’을 운영 중이다. 현재 2만5,000개 이상의 브랜드사가 입점해 있으며 최근 1년 동안 하루 평균 ‘브랜드’를 검색하는 횟수가 두 배 증가할 정도로 고객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멤버십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브랜드사는 웰컴 기프트, 멤버십 등급, 제품 구매시 증정되는 로열티 포인트와 같은 세부 사항을 조정해 적용할 수 있다. 가입한 고객들은 포인트를 적립해 할인 쿠폰, 사은품과 같이 브랜드사가 제공하는 독점 혜택을 얻을 수 있다.

또한 고객 프로필, 구매 패턴과 선호도를 바탕으로 고객군을 효과적으로 분석하고 관리할 수 있다. 데이터에 기반한 인사이트를 축적해 고객들에게 더 개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쇼피는 브랜드 멤버십 프로그램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일례로 브랜드사들이 쇼피몰 브랜드 멤버십을 자사의 고객관계관리(CRM) 및 로열티 프로그램과 통합해 고객들에게 더 매끄러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미용의료 정보 플랫폼 바비톡이 2020년 45명의 직원으로 매출 200억원을 달성, 4억 4000만 원의 인당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바비톡
미용의료 정보 플랫폼 바비톡이 2020년 45명의 직원으로 매출 200억원을 달성, 4억 4000만 원의 인당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바비톡

 

바비톡, 45명 직원으로 매출 200억원 견인

미용의료 정보 플랫폼 바비톡이 2020년 45명의 직원으로 매출 200억원을 달성, 4억 4000만원의 인당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업계에서 가장 높은 인당 매출액을 기록한 반면, 바비톡 직원들의 업무 시간은 일 8시간, 주 40시간 수준으로 법정 기본 근로 시간을 거의 넘지 않고 있다.

최소한의 인원으로 최대의 효과를 내야 하는 스타트업 업계 특성상 근무 시간을 주 60시간까지 가능하도록 해달라는 요청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는 것을 감안한다면, 바비톡의 생산성과 업무 효율성은 발군이라는 평가다.

바비톡이 주 40시간의 업무 시간을 지키면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배경에는 직원 개개인의 자율과 책임에 입각한 근무 방식과 워크프로세스의 고도화가 자리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코로나 확산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강화되면서 바비톡은 원격 근무를 전격 도입했다. 별다른 조건이나 제한 없이 개별 구성원이 가장 효율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공간에서 업무에 집중하도록 환경을 구축했다.

더불어, 자칫 루주해질 수 있는 원격 업무에 긴장감과 속도감을 부여하기 위해 일 8시간 근무 시 처리 가능한 업무를 할당하고, 이에 대해 책임을 지고 수행하는 자체 ‘워크룰(Work rule)’을 수립하기도 했다.

일동제약의 유아유산균 브랜드 비오비타가 위기 영아 보호사업인 주사랑공동체의 ‘베이비박스’에 지원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비오비타
일동제약의 유아유산균 브랜드 비오비타가 위기 영아 보호사업인 주사랑공동체의 ‘베이비박스’에 지원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비오비타

 

비오비타, 주사랑공동체 '베이비박스'에 3년간 제품지원

일동제약의 유아유산균 브랜드 비오비타가 위기 영아 보호사업인 주사랑공동체의 ‘베이비박스’에 지원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아기들이 먹을 ‘비오비타 배배’와 엄마도 함께 섭취할 수 있는 ’비오비타 패밀리‘를 3년 동안(6600만원 상당) 지원하는 것.

주사랑공동체의 베이비박스는 부모의 피치 못할 사정 또는 아기의 장애 등의 사유로 인해 유기 위험에 처해져 있는 아기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만들어진 국내 최초의 ‘생명 보호 장치’다.

비오비타 관계자는 “향후 비오비타가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찾아서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번 협약이 미혼모와 아기 건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일동제약의 비오비타는 1959년 국내 기술로 처음 개발해 선보인 영유아용 유산균 정장제로, 광고 속 ‘백일부터 매일매일 비오비타’라는 카피문구와 징글송을 소비자에게 각인시키며 오랜 기간 동안 일동제약 간판 브랜드로 사랑 받아 왔다. 지난해에는 일반의약품이었던 비오비타의 성분을 더욱더 보강하여 식품으로 재출시하며 엄마를 위한 라인업을 넓히는 등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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